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치솟는 금값…“나도 금 사볼까”

미국뉴스 | | 2019-06-22 17:17:10

금값,치솟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역분쟁·경제 불안에

금리인하 가능성 겹쳐

1,400달러 진입 눈앞

한인들 투자 관심 급증

“이번 달 들어서 금값 문의가 늘면서 금을 사려는 한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한 한인 보석 판매업주의 말에서 한인들의 금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실감할 수 있다.

거기엔 이유가 있다.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금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과 불확실한 경제 전망으로 인해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가치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20일 한인 보석 판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금값이 고공행진을 계속 이어지면서 금을 사려는 한인들의 문의가 늘면서 금을 사려는 발걸음도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많아진 것은 국제 금값의 급등 현상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뉴욕 동부시각 기준으로 오후 5시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88.38달러로 3.28%나 폭등했다.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장중 한때 1,392.94달러까지 치솟아 1,400달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인 보석 판매업계도 국제 금값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금값이 매일 급등하면서 업계에서는 실제 거래 가격을 딱 잘라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한인 업주는 “매일 가격이 변하다 보니 금 거래 가격을 확정해서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략 1,300달러 후반대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인 보석 판매업계에 따르면 금값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가 내세우는 근거는 금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는 데 있다. 금값은 통상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경제전망이 불안해지면 금 수요가 늘고,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때도 금값은 상승세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현재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의 몸값이 오른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한인 보석 판매업계가 예상하는 금값은 올해 연말 1,500달러 수준. 일각에선 1,600달러까지 예상하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인들의 금값 문의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문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금 매입 수요가 늘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특히 골드바를 구입하는 한인들의 수도 적지 않다는 게 보석 판매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남상욱 기자>

치솟는 금값…“나도 금 사볼까”
치솟는 금값…“나도 금 사볼까”

금값이 하루가 멀다하고 오름세를 보이자 한인들의 금값 문의와 더불어 금 매입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관심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