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총격 또 총격... 전국 공공장소 총격 공포

미국뉴스 | | 2019-06-19 20:20:3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이 공공장소에서 잇따라 발생한 총격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 텍사스 달라스 법원 청사에서는 중무장한 남성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되는가 하면 NBA 우승 잔치가 벌어지던 토론토에서도 총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그런가 하면 고교 졸업 파티장에서의 총격으로 8명의 부상자가 나왔고 코스코에서 또 다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중무장 남성 연방청사 총격전 

달라스 백인우월주의자...차량엔 폭탄장치

텍사스주 달라스 법원 청사 밖에서 특수 전술장비와 수십발의 탄환, 엽총으로 중무장한 총격범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NBC방송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50분께 달라스 시내 법원이 입주한 얼케이벨 연방빌딩 주차장에서 총격범 브라이언 아이작 클라이드가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클라이드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기 전 법원 청사 밖에서 총탄 15~20발을 발사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클라이드의 총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사살된 클라이드가 세워놓은 차량을 경찰이 수색한 결과 폭탄 조작장치가 발견됐고, 클라이드가 특수전술장비 등으로 중무장한 상태여서 자칫 대형 참사가 될 뻔 했던 것으로 보인다.

클라이드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탄약 10줄을 바닥에 늘어놓은 사진과 총격을 암시하는 글귀가 올라와 있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또 이달 초 그가 올린 영상에는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며 공격을 암시하듯 말하는 장면도 나왔다. 클라이드가 나치 문양이 그려진 깃발을 소셜미디어에 올려놓고 반정부 공격을 가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또 총격... 전국 공공장소 총격 공포
총격 또 총격... 전국 공공장소 총격 공포

17일 달라스 다운타운의 얼카벨 연방 청사 인근에서 브라이언 클라이드가 중무장한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총격 또 총격... 전국 공공장소 총격 공포
총격 또 총격... 전국 공공장소 총격 공포

현장에 출동한 연방 마샬과 국토안보부 요원들이 총격전 끝에 클라이드를 제압한 후 쓰러져 있는 용의자를 살펴보고 있다. 클라이드는 요원들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NBA 우승행사장서 총격... 2명 중상

경찰, 용의자 2명 체포 

토론토 랩터스의 NBA 우승을 기념하는 축하행사에서 총격사고가 벌어져 주민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17일 토론토 다운타운에는 약 200만 명이 몰렸고, 토론토시청 광장에만 수십만 명이 밀집해 있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소리가 들린 후 시청 광장에 모여 있던 시민 수만 명이 비명을 지르며 동남쪽으로 밀려가기 시작했다. 또한 일부 어린이들은 부모와 헤어지는 바람에 경찰과 구급대원들을 찾아가기도 했다.

사고가 나자 인근이 있던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범행에 사용된 총기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튼센터 쪽에서는 이날 오후 2시께 흉기 난동이 벌어져 4명이 부상을 입었다.

■ 고교 졸업파티서 8명 사상

필라델피아서... 용의자 파악 못해 

고교 졸업파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16일 한 고교 졸업파티가 열리는 동안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최소한 7명이 다쳤다.

지역 방송 KYW-TV는 이날 밤 10시30분께 필라델피아 시내 사우스 70번가와 리드 버드 플레이스 부근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8명의 사상자 가운데 15~17세 사이의 10대 4명은 다리에 총상을 입었고 20대인 나머지 4명 경우 몸 여러 곳에 총을 맞았다.

사법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으며 총격 원인과 동기, 사건 경위 등 구체적인 사항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번 총격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는 현재로선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코서 또 총격...3명 사상 

샌디에고서...용의자 자살

샌디에고 출라비스타 코스코 주차장에서 17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14일 발생한 코로나 코스코 매장 총격사건에 이어 3일만에 발생한 두 번째 코스코 총격사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출라비스타 소재 코스코 매장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차에 짐을 싣고 있던 남녀에게 다가가 총을 쏜 후 자신은 스스로 총을 쏴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총격을 당한 남녀는 총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숨진 용의자가 피해 여성과 과거 친밀한 관계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총격사건으로 인해 코스코 주차장 일부가 폐쇄됐으나 코스코 매장은 정상운영됐다.  

이우빈·구자빈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피해규모 무려 63억달러북 연간 수출액의 3배역대 최대 탈취 규모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일 연구보고서에서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은은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스냅‘청소년 SNS 중독’소송 합의

메타·유튜브는 배상평결소셜미디어 소송 증가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소송이 제기되자 틱톡과 알파벳, 메타에 이어 스냅도 합의로 법정 싸움을 마무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5'에 다시 올랐다.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