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파트타임 직원도 401(k) 혜택 본다

미국뉴스 | | 2019-05-29 21:21:4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퇴직연금 개혁안 연방하원 통과 

수급연령상한 72세로 상향 조정

직장인들의 퇴직연금제도인 401(k)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하원이 401(k)에 손질을 가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했기 때문이다. 2006년 ‘연금보호법’이 의회를 통과한 이래 13년 만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4일 연방하원이 401(k)를 제공하는 기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가입 직장인들에게 평생 연금으로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401(k) 를 대폭 손질하는 개혁 법안을 지난 23일 통과시킴에 따라 머지않아 많은 직장인들이 개정된 퇴직연금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명 ‘안전법안’(Secure Act)으로 불리는 이번 401(k) 개혁법안은 찬성 417표, 반대 3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연방하원을 통과하고 상원으로 넘겨졌다. 공화 민주 양당의 지지를 얻고 있는 법안이라 상원에서 조속히 처리될 전망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법안 서명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방하원을 통과한 이번 법안은 최대 특징은 401(k) 가입 직장인의 편의성 도모했다는 점이다. 

기존에 일정액을 적립할 수 있는 연령 상한을 폐지해 70세를 넘기더라도 적립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퇴직연금 수급 연령을 기존 70.5세에서 72세로 상향 조정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70.5세가 됐을 때 ‘최소 의무 수령’ 조항에 따라 적립금의 일정액을 무조건 인출하지 않으면 세금과 벌금을 물어야 했지만 앞으로 72세까지 인출 유예가 가능해진다.

또한 직장을 옮기는 직장인의 경우 보다 쉽게 적립금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하며 1년에 500시간 이상 근무하는 파트타임 직원도 401(k)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수명이 연장되면서 퇴직 시기를 늦추는 직장인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혁법안은 연금 보험 기업이 파산하더라도 기업주에게 파산에 따른 손실 책임을 부과하지 않도록 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401(k) 제공 여력이 없는 영세기업의 경우 이들 기업들이 연대해 연금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법안은 비즈니스, 특히 영세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401(k)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의 부담을 일정하게 경감시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파트타임 직원 가입 허용과 연령 제한제 폐지 등은 직장인들의 은퇴자금 확보에 상당하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