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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라도 우주로”

미국뉴스 | | 2019-05-28 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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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붉은 행성'에 발을 내딛는 첫 지구인이 되지는 못해도 당신의 이름은 2021년 초 화성에 착륙할 수 있다. 항공우주국(나사)의 '화성에 이름 보내기' 캠페인(Send Your Name to Mars)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 

화성에 이름 보내기는 나사가 내년에 발사하는 '마스 2020' 화성 탐사선에 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고양할 의도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내년 7월에 발사할 예정인 마스 2020 탐사선의 화성 착륙 예상 시기는 2021년 2월이다. 

22일 시작한 이름 보내기에는 이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현재 380만여명이 신청했다. 흥미성 이벤트인 만큼 이메일 주소나 우편번호만 달리하면 같은 이름에 번호가 다른 탑승권 여러 장이 나온다.

현재까지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나라는 터키다. 터키인 신청자는 153만1천명으로 발행된 이름 탑승권의 40%에 해당한다. 둘째로 많은 미국(44만명)의 세 배가 넘는다. 인도(43만6,000명), 멕시코(9만5,000명), 태국(9만1,000명), 중국(8만명)이 뒤를 이었다.

한국인 앞으로는 '이름 탑승권' 1만5,000여장이 발행돼 27번째로 많았다. '북한인'으로 입력한 신청자는 110번째로 많은 약 400명으로 나타났다.

“내 이름이라도 우주로”
“내 이름이라도 우주로”

‘화성에 이름 보내기’ 나사 캠페인 웹사이트 <사진=나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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