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총격사건 생존 학생, 살아남은 죄책감에 극단적 선택

미국뉴스 | | 2019-03-25 17:17:0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해 발생했던 17명이 숨진 플로리다 파크랜드 고교 총격 사건에서 살아남은 한 학생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이기지 못하고 22일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시드니 에일로(19)는 지난해 2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있는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생존자였다. 당시 이 학교 제적생이 반자동 소총 'AR-15'를 난사하면서 학생 14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일로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메도 폴락과 호아퀸 올리버 등 절친한 두 친구를 잃었다.

이후 에일로는 지난해 7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며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열정적으로 요가를 배우고 총기규제 법안을 위한 전국적인 학생 운동에도 참여했다.

사건 이후 생존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Our Lives)은 강력한 총기규제의 입법을 위해 로비 활동과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에일로의 부모는 그가 이전처럼 생활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일로가 그간 PTSD 치료를 받아왔으며,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무척 괴로워했고 대학 교실을 무서워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아들의 죽음에 망연자실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