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참화 부른 보잉 ‘늑장대응’… 뒤늦게 “업그레이드”

미국뉴스 | | 2019-03-18 21:21:1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니 사고 후 약속 안지켜 

FAA 신뢰도 타격 불가피

보잉이 전 세계적으로 운항중단 조처가 내려진 ‘보잉 737 맥스(Max)’ 기종에 대해 10일 이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문제로 지목된 소프트웨어는 ‘조종특성 향상시스템’(MCAS·Maneuvering Characteristics Augmentation System)이다. 난기류 상황에서 항공기의 급하강을 막아주는 일종의 운항정지 방지 시스템이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항공기 1대당 약 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737맥스 기종 371대가 각국 항공사에서 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AFP통신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보잉 측은 “737 맥스 기종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은 수주일 이내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찌감치 ‘MCAS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면, 추가적인 참사를 막을 수 있지 않았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소속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의 추락으로 탑승자 189명 전원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자, 보잉은 연말까지 해당 소프트웨어의 갱신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보잉의 ‘늑장 대응’이 결과적으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작년 말 불거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과도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보잉과 협의하는 연방항공청(FAA)의 업무가 전반적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소프트웨어 갱신 작업이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연방 항공당국의 안일한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연방항공청(FAA)은 이번 참사 사고 직후, “737맥스 8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보잉 공포’가 증폭하고 해당 기종의 운항중단 결정이 잇따르는 상황과는 너무 동떨어진 인식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불었고, 뒤늦게 운항중단 조처를 내렸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피해규모 무려 63억달러북 연간 수출액의 3배역대 최대 탈취 규모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일 연구보고서에서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은은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스냅‘청소년 SNS 중독’소송 합의

메타·유튜브는 배상평결소셜미디어 소송 증가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소송이 제기되자 틱톡과 알파벳, 메타에 이어 스냅도 합의로 법정 싸움을 마무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5'에 다시 올랐다.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