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마존 '뉴욕 제2본사' 백지화

미국뉴스 | | 2019-02-15 19:19:4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역정치인 반대로"공식발표

버지니아 제2본사만 추진할 듯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뉴욕 제2 본사(HQ2)' 계획을 백지화했다. 일부 지역 정치인들의 반대를 이유로 내세웠다.

아마존은 14일 성명을 통해 "많은 고민과 검토 끝에 뉴욕 퀸스의 롱아일랜드시티에 제2 본사를 세우려는 계획을 더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새로운 본사 건립에는 해당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의 긍정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뉴욕 시민의 70%가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많은 지역 정치인들은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의 일부 지역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애초 뉴욕 당국이 약속했던 총 30억 달러)의 인센티브가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제2 본사 부지로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북부 내셔널 랜딩, 뉴욕 퀸스의 롱아일랜드시티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아마존은 대규모 IT 인력 확보 문제를 내세워 제2 본사를 쪼개서 건립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워싱턴DC 일대와 뉴욕에서 각각 2만5천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게 된다.

그렇지만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아마존에 대한 인센티브가 과도하다는 반대 목소리가 나왔고, 당장 거주비 부담이 늘어난 주민들의 불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샛별'로 떠오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연방하원의원이 월세 급등 등을 이유로 반대 여론을 주도했다.

버지니아주와 달리 뉴욕주에서는 '인센티브 법안'이 처리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아마존으로서는 미련 없이 뉴욕 제2본사를 포기한 셈이다.

아마존은 성명에서 "지금 이 시점에서 제2본사 입지를 다시 물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북부 버지니아와 내슈빌에서는 계획된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제2본사'를 대체할 '플랜B' 없이 버지니아주 내셔널 랜딩에만 제2본사를 세우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테네시주 내슈빌에는 아마존의 운영·물류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