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제2의 힐러리' 민주당 대선 후보 '여풍'

미국뉴스 | | 2019-01-25 21:21:0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워런·질리브랜드 상원의원 이어

해리스·개버드 의원도 출마선언 

오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다수의 민주당 소속 여성 정치인들이 대권 도전에 나서고 있어 정치 지형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만은 유권자들이 여성에게 가장 높은 유리천장을 부수는데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는 기대감이 잇따른 출마 선언의 배경에 깔려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여성 정치인은 지명도가 높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이다. 그는 지난 연말에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뉴욕주),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주), 털시 개버드 상원의원(하와이주) 등 3명이 대권 도전 레이스에 가세했고 에이미 클로부커 의원(미네소타주)도 저울질에 한창이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베토 오루크 상원의원,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같은 민주당의 비중 있는 인사들도 뛰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여성 후보자들이 언론의 주목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다.

델라웨어 대학 정치학과의 에린 카세즈 교수는 AFP통신에 이처럼 많은 중견 여성 정치인들이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대선 레이스에 일종의 분홍색 물결이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워런 후보를 비롯한 여성 잠룡들은 이미 '호감'이라는 프리즘을 통한 관찰을 받고 있다. 남성 후보들에게는 드물지만 클린턴 후보에게는 가차없이 들이댄 프리즘이었고 그 탓에 클린턴 후보는 무언가 자연스러움이 결여돼 있다는 비판을 받는 경우가 잦았다.

카세즈 교수는 여성 후보들이 종종 전략적 계산을 해야만 하는 압박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서 여성 이슈를 강조하거나 의도적으로 양성 문제를 무시하게 되는 데 어느 쪽이 나은지를 알아내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2016년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여성 대통령을 선출할 준비가 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후보가 비록 선거인단수에서 밀리기는 했지만 총득표수에서 트럼프 후보를 290만표 가량 앞섰기 때문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첫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유권자들이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과감히 저버리고 여성 대통령을 뽑을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결코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공식 대선 출마 선언에 앞서 A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틀림없다. 국민들을 좀더 신뢰하라. 그들은 더 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제2의 힐러리' 민주당 대선 후보 '여풍'
'제2의 힐러리' 민주당 대선 후보 '여풍'

민주당 여성 대선주자 4인방. 왼쪽부터 엘리자베스 워런, 카말라 해리스,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털시 개버드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