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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차기 WB 총재 거론

미국뉴스 | | 2019-01-14 2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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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김용(59·미국명 Jim Yong Kim) 세계은행(WB) 총재의 후임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방카 보좌관과 헤일리 전 대사가 세계은행 총재가 될 경우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줄이는 등 김 총재와 달리 트럼프 행정부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방카는 지난 2017년 세계은행과 손잡고 개발도상국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최소 10억 달러를 목표로 한 여성기업가 기금(We-Fi)을 설립한 바 있다.

이사회는 내달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임 총재 후보 등록을 받은 뒤 4월 중순에 후임자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아시아계 최초로 세계은행 12대 수장에 오른 김용 총재는 2017년 시작한 두 번째 임기를 3년 반 가량 남겨두고 지난 7일 전격적인 사임 의사를 발표, 내달 1일 물러난다. 

이방카 트럼프, 차기 WB 총재 거론
이방카 트럼프, 차기 WB 총재 거론

지난 2017년 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김용 총재와 이방카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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