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월급 밀린 교도관... 고기 먹는 수감자

미국뉴스 | | 2019-01-08 18:18:3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가시설 관리가 어려워진 가운데 교도소에서도 아이러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전했다.

재소자들은 스테이크와 빵을 포함한 특식을 즐기지만, 교도관들은 월급이 밀려 생계를 위해 부업에 나서야 하는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WP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콜먼 연방 교도소 재소자들은 새해 첫날 점심으로 스테이크, 완두콩, 마카로니와 치즈, 비스킷 또는 통곡물빵과 파이까지 차려진 특식을 지급받았다. 뉴욕주 브루클린과 미네소타 주 연방 교도소의 재소자들도 새해 특식으로 닭고기를 즐겼다.

반면 교도관들은 언제 다음 봉급을 받을지 모를 불안감 속에서 일하는 실정이다. 셧다운 사태로 연방 근로자는 휴무에 들어갔지만, 교도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공무를 맡은 '필수 근로자'이기에 계속 근무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995년부터 일해 온 교도관 조 로하스는 "우리는 이미 지쳤다. 셧다운을 떠나 이건 스트레스 가득한 일"이라며 직원들이 정부가 부리는 체스판의 말 취급을 받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로하스는 많은 교도관이 자가용에 연료를 채울 수조차 없어 부업을 병행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자신도 차량공유서비스 우버 운전자 신청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연방 교도국은 성명에서 재소자들에게 지급된 새해 특식이 "연방정부 셧다운이 시작되기 이전인 몇 주 전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NBC방송은 전했다.

월급 밀린 교도관... 고기 먹는 수감자
월급 밀린 교도관... 고기 먹는 수감자

 2일 워싱턴DC 백악관(오른쪽 뒤편) 앞 내셔널 몰 지역의 쓰레기통에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가 꽉 차 넘쳐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