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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판 ‘이메일 스캔들’ 번지나

미국뉴스 | | 2018-11-23 2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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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메일로 공무사실 확인 

범트럼프 진영도 잇따라 비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개인 이메일로 공무를 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이는 가운데 범트럼프 진영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진영이 집중적으로 공격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과 똑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백악관에서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을 지낸 마크 쇼트는 20일 CNN방송 프로그램 ‘뉴 데이’ 인터뷰에서 “아이러니할 뿐 아니라 위선적이고 좋지 않은 일”이라며 “실수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공보국장도 이 프로그램에 나와 “이방카가 그렇게 한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직위에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심각한 문제다. 나는 이 일을 가볍게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스카라무치 전 국장은 “아무리 이방카라고 해도 언론에 실수였다고 말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날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방카가 지난해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해 보좌관 및 정부 관료들과 수백통의 업무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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