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마리화나 합법화의 함정, 자칫 추방까지

미국뉴스 | | 2018-10-22 18:18:3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리화나 소지·흡연자 입국거부

마리화나 관련 유죄시 추방 가능

연방 당국이 마리화나와 관련된 입국 심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어서 마리화나 흡연 전력이 있는 이민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이민 당국은 캐나다가 마리화나를 전면 합법화하는 지난 17일부터 비시민권자 신분의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마리화나 관련 입국 심사를 진행하고 있어 마리화나 때문이 입국이 불허되는 이민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이날부터 강화된 마리화나 입국심사는 1차로 캐나다 국적자들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캘리포니아 등 마리화나가 합법화 지역 거주 이민자들이 2차 타겟이 될 가능성이 크다.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화를 일주일 앞둔 지난주 연방국토안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마리화나 전력자는 미국 입국을 불허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이 성명에서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캐나다 등 일부 국가나 주정부의 마리화하 합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법이 달라지지는 않았다”며 “미국 입국을 원하는 여행자는 연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마리화나 전력자에 대한 입국 불허 방침을 분명히 했다. 또 CBP는 성명에서 “연방법은 주법에 우선한다”고 덧붙여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캘리포니아 등의 관련 주법을 이민 당국이 개의치 않을 것임을 밝혔다.

CBP는 캐나다, 우루과이 등 일부 국가와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 등 일부 주들의 마리화나 합법화 조치에 관계없이 연방법에 따라 마리화나 흡연자, 마리화나 소지자, 마리화나 판매자 뿐 아니라 마리화나의 생산과 관련된 산업 종사자들까지도 입국을 불허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 8월 마리화나 흡연전력이 있느냐는 입국심사관의 질문에 솔직히 대답했던 의료용 마리화나 복용자의 입국이 불허된 적이 있고, 한 캐나다인은 마리화나 수확용 기계부품 업체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입국이 거부되기도 했다.

영주권자도 예외가 아니다. 마리화나 흡연 전력이 밝혀질 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 있음은 물론 국내 단속에서 마리화나 관련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추방까지도 가능하다. 

제프 세션스 연방 법무장관은 앞서 지난 1월 캘리포니아 등 마리화나 합법화 주들에 대한 단속 강화 지침을 발표하고, 영주권자 등 비시민권자들은 마리화나로 인해 추방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한인은행 SBA 대출 ‘활발’… 실적 32% 급등
한인은행 SBA 대출 ‘활발’… 실적 32% 급등

■ FY26 1~3분기 SBA 대출총 1,178건·15억8,086만달러뱅크오브호프 아시아계 1위평균 대출 134만달러 달해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6 회계연도 1~3분기 9개

“장애차별 보복해고”… 한인 교수 소송
“장애차별 보복해고”… 한인 교수 소송

윌리엄 앤 메리대 상대“원격강의 등 편의 거부잇단 불이익·강의 배제교수위 권고 깨고 해임” 종신(테뉴어) 정교수로 대학에 재직하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한인 여교수가 대학 측으로

미국민 66%, 16세 미만 SNS 차단 법제화 지지
미국민 66%, 16세 미만 SNS 차단 법제화 지지

공화·민주 압도적 찬성‘16세 미만부터 제한’ 미국인 3분의 2는 16세 미만 이용자의 접근을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대해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가족이민·입양심사시 ‘DNA 검사’ 제안 의무화

USCIS, 새 지침 발표1·2차 입증서류 미비시 즉각 제안시민권자 자녀·입양·난민 청원 등에 적용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 신청 심사 과정에서 혈연관계를 입증하는

기생충 감염 사태 여파 타운까지… 타코벨 매장 등 ‘썰렁’
기생충 감염 사태 여파 타운까지… 타코벨 매장 등 ‘썰렁’

멕시코산 상추 등 관련 미세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된 가운데 최근에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도매 재고·판매 모두 전년대비 증가
도매 재고·판매 모두 전년대비 증가

전국 도매 재고가 전월 대비 완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방 상무부는 지난 6월 도매 재고가 계절 조정 기준 9,44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오픈AI·앤트로픽·메타 AI(인공지능)까지 ‘불법 해킹’
오픈AI·앤트로픽·메타 AI(인공지능)까지 ‘불법 해킹’

외부기관들 무단 해킹 ‘불량 에이전트’ 사고사이어보안 경계 상승정부도 규제강화 나서 메타의 인공지능(AI) 모델도 내부 사이버 보안 시험 도중 외부 기관을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챗GPT 무료고객에 최신 모델 무한제공

오픈AI, 시장확대 나서텍스트 대화도 무제한 오픈AI가 챗GPT 무료 이용자에게도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무제한 제공한다. 오픈AI는 최신 GPT-5.6의 경량 세부 모델인

bhc, H마트와 손잡고 미국시장 진출 ‘박차’
bhc, H마트와 손잡고 미국시장 진출 ‘박차’

어바인 10호 매장 오픈해외 9개국, 50개로 늘어  bhc 어바인 매장. [bhc 제공]  한국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별 하나 치킨’ bhc가 남가주 어바인에 위치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