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피트니스 무료 체험’ 가입 낭패 속출

미국뉴스 | | 2018-08-02 20:20:0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취소 어렵고 자동 갱신도

한달간 결제... 사기 조심

무료 피트니스 체험 등과 같이 무료 프로그램 관련 갱신 때 엄청난 비용을 부과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한인 강모씨는 ‘피트니스 스튜디오 무료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주일간 무료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멤버십에 가입을 했다. 가입 당시 일주일 무료 체험이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언제든지 멤버십을 취소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안심하고 가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강씨가 멤버십을 취소하기 위해 해당 회사에 문의를 했지만 멤버십을 바로 취소가 됐으나 최소 한 달은 이미 결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취소일자가 그 다음달부터 적용된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강씨는 “무료 일주일 체험이라고 듣고 해당기간 내에 언제든지 취소가 된다는 소리에 가입을 했지만 정작 취소를 하려고 보니 최소 한 달은 이용해야 된다고만 주장했다”며 “크레딧 카드 회사에 이미 결제된 한달 분 이용료에 대해 이의신청은 했지만 신청절차가 까다롭고 해당 업체와 전화연결 등으로 인해 시간낭비까지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처럼 무료 피트니스 체험 멤버십 이나 크레딧 점수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 등을 미끼로 프로그램에 가입하도록 해 사람들이 이를 가입한 사실을 잃어버린다는 점을 이용해 갱신 때 엄청난 비용이 부과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LA 카운티 검찰이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피해자들은 가입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해 은행 어카운트나 크레딧 카드 고지서를 통해 큰 액수의 금액이 부과되면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이같은 사기는 ‘자동 구독갱신 사기’라고 불리는데 각 회사들은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의 갱신이나 가입을 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더라도 자동으로 돈을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특히 해당 수법을 쓰는 사업체들은 무료 체험 후 일정기간 동안 구독을 취소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갱신된다는 세부적인 항목을 제대로 소비자들에게 설명하지 않고 있으며, 무료나 디스카운트 된 액수를 제대로 사전에 명시하지 않아 결국에는 엄청난 큰 금액을 물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몇몇 사업체들의 경우 고객들이 구독을 취소하는 과정을 복잡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료 구독이나 멤버십 체험을 할 경우 개인정보를 주기 전에 갱신 정책과 가격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것 ▲만약 비즈니스 업체에서 구독 자동갱신과 관련 사전에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면 소비자는 해당 비용을 지불할 의무가 전혀 없다는 법을 인지할 것 ▲자동으로 청구된 금액을 은행계좌나 크레딧 카드 회사를 통해 디스풋 신청을 할 것 등을 권고했다. 

<박주연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피해규모 무려 63억달러북 연간 수출액의 3배역대 최대 탈취 규모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일 연구보고서에서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은은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스냅‘청소년 SNS 중독’소송 합의

메타·유튜브는 배상평결소셜미디어 소송 증가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소송이 제기되자 틱톡과 알파벳, 메타에 이어 스냅도 합의로 법정 싸움을 마무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5'에 다시 올랐다.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