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은행서 시민권 여부 왜 묻나?"

미국뉴스 | | 2018-08-01 20:20:3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BOA·웰스파고 일부은행 

고객 체류신분 확인 논란

일부 미 대형 은행들이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에게 시민권 소지 여부까지 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최근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캔사스주에 거주하는 조쉬 콜린스에게 ‘시민권자인지, 또 복수국적자인지’를 묻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하지만 20년간 BOA를 거래해온 콜린스는 처음보는 이 같은 낯선 질문의 이메일을 사기 이메일이라고 판단했고, 은행 측은 콜린스가답하지 않자 계좌를 동결시켰다.

깜짝 놀란 콜린스는 은행 지점을 찾아가 따졌고 은행 측은 “통상적인 고객 정보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고객이 답변을 안해 일시적으로 동결한 것” 뿐이라며 다시 해제 조치했다.

이처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들어 일부 주요 은행들이 고객들의 체류 신분을 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춘 등에 따르면 BOA 뿐만 아니라 월스파고 은행도 신규 은행계좌 개설시 시민권 소지 여부를 질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방 규정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들은 은행계좌 소지자들에게 이름과 생년월일, 거주지 주소, 소셜시큐리티번호 등 4가지 정보를 요구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취임 이후 연방 재무부는 각 은행들이 고객들의 해외 돈세탁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시민권 및 영주권 소지 여부와 같은 체류신분 정보 수집을 은행 측에 요구하고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돈세탁 방지를 이유로 내세웠지만 은행들에게 고객들의 신분까지 수집토록 한 것은 다른 의도가 내포돼 있을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승재 기자>

“은행서 시민권 여부 왜 묻나?"
“은행서 시민권 여부 왜 묻나?"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