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민권운동 불 지핀 '에멧 틸 사건' 재수사

미국뉴스 | | 2018-07-13 19:19:1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건 발생 63년 만에 

법무부 "새 정보 발견"

조사범위·내용 미공개

1955년 백인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었다는 이유만으로 납치·살해돼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된 10대 흑인 소년 에멧 틸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사건 발생 63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 3월 말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새로운 정보의 발견에 근거해 (에멧 틸 사건에 대한) 조사를 다시 시작했다"라고 기재했다고 AP통신과 일간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법무부는 재수사의 범위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새로운 정보가 어떤 단서를 의미하는 것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60년 넘게 지난 사건을 진범 기소를 목표로 재수사하는 것인지, 단순한 진상조사 차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14세 흑인 소년인 에멧 틸은 1955년 8월 28일 미시시피 주의 삼촌 집에 놀러 갔다가 한 상점에서 백인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었다는 이유로 이를 주변에서 보고 격분한 백인 남성 2명에게 총으로 위협을 받았다. 에멧 틸은 이어 이 남성들에게 납치당한 뒤 근처 강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당시 용의자 두 명이 체포됐으나 전원 백인으로 구성된 배심원들은 무죄 평결을 내렸으며 용의자들은 풀려났다. 이후 인종차별적 재판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재판이 끝난 후에도 이 사건에는 백인 남성 2명 이상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법무부는 2004년 미시시피 주 검찰의 사건 기록과 매장된 시신 검안 기록 검토 결과를 토대로 재수사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공소시효 등을 이유로 흐지부지됐다.

민권운동 불 지핀 '에멧 틸 사건'  재수사
민권운동 불 지핀 '에멧 틸 사건' 재수사

1955년 살해된 흑인 소년 에멧 틸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피해규모 무려 63억달러북 연간 수출액의 3배역대 최대 탈취 규모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일 연구보고서에서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은은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스냅‘청소년 SNS 중독’소송 합의

메타·유튜브는 배상평결소셜미디어 소송 증가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소송이 제기되자 틱톡과 알파벳, 메타에 이어 스냅도 합의로 법정 싸움을 마무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5'에 다시 올랐다.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