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한인들 선호하는 유럽차 값 대폭 오르려나

미국뉴스 | | 2018-06-26 09:09:19

유럽차,값,인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미 수입 EU 차에도 무역공세

“벤츠·BMW·아우디 등 20% 관세”경고

   EU 자동차 미국 내에서 생산 요구도

남가주 한인들이 선호하는 머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제 자동차 가격이 지금보다 대폭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장벽을 없애지 않는다면 독일을 비롯한 EU 국가들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EU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을 없애지 않는다면 EU 국가들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 20%의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EU 국가들에게 자동차를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EU가 오랫동안 미국과 미국의 위대한 기업 및 노동자에 부과해온 관세와 관세 장벽에 근거해, 이들 관세와 장벽이 곧 제거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그들의 모든 자동차에 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 자동차들을 미국에서 제조하라”며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미국 내에서 차량을 생산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수입 자동차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미 연방상무부는 외국산 자동차가 미국의 국가 안보를 저해하는지를 판단하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가 안보를 저해한다고 판단된 수입차 품목에는 최고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EU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이어 자동차에도 고율 관세를 물릴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미국과 EU의 통상 갈등 역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못지않은 정면 대결 구도로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미 EU는 이날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데 맞서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일부 한인 등 독일제 자동차를 선호하는 미국 내 소비자들은 “독일산 가격이 많이 뛰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BMW 승용차와 머세데스 벤츠 SUV를 소유하고 있는 한인 박모(58)씨는 “지난 20년간 독일제 차량만 구입해서 타고 있는데 미국이 EU국가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면 자동차 가격이 크게  인상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고율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더 이상 독일제 자동차를 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품목은 철강을 포함해 버번위스키, 청바지, 오토바이, 오렌지 주스 등 미국산 소비재를 중심으로 모두 32억4,000만달러 규모다. 캐나다와 인도, 터키 등도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맞서 보복에 나선 상태다.

한인들 선호하는 유럽차 값 대폭 오르려나
한인들 선호하는 유럽차 값 대폭 오르려나

트럼프 대통령이 EU가 미국제품에 대한 관세장벽을 없애지 않을 경우 EU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