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세계경제 곳곳서 "삐거덕'...성장세 '흔들'

미국뉴스 | | 2018-04-10 19:19:5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각종 지표 둔화

독일 산업생산 감소

미중 무역전쟁 '찬물'

여전히 '낙관'시각도

주식 시장 투자자들이 강력한 랠리를 뒷받침할 기본 전제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8일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 경제가 지난해부터 동반 성장세를 보인 것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한껏 고무시켰다. 

그 이전까지는 미국만이 홀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을 뿐, 글로벌 경제 전반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동반 성장은 미국의 경기 확장이 막바지 국면에 진입했다고 해도 증시의 장기 랠리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은 최근 들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에서 발표되는 각종 지표가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활동이 둔화하는가 하면 소매 판매는 3개월 연속 후퇴했고, 건설 투자는 연초부터 주춤거리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도 대체로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지난 6일 발표된 미국의 3월 일자리는 전달보다 크게 둔화했다.

미국 국채 장·단기물의 금리차가 최근 10여년 만에 최소폭으로 좁혀진 것, 경제 성장과 흐름을 같이하는 원자재인 구리의 가격이 올해 들어 6.9%가 하락했다는 것도 좋지 않은 신호들에 속한다.

독일의 2월 산업생산은 예상을 깨고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충격적인 소식이라고 논평할 정도였다.

시티그룹이 발표하는 글로벌 서프라이즈 지수는 지난 6일 제로(0) 밑으로 떨어졌다. 작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경제 지표 전반이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를 상회하기보다는 하회하는 추세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JP모건체이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5일 1분기의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1% 낮춘 3.3%로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중국이 보복을 다짐하면서 주식 시장 투자자들의 심리는 이미 예민해진 상태였다. 무역전쟁이 확대되면 성장률을 해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런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는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성장에 낙관적인 시각을 버리지 않고 있다. 하지스 펀드의 크레이그 하지스 매니저는 "지금의 경제 여건은 아주 낙관적"이라고 말하고 "변동성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기업들의 순익도 여전히 견조하다. 팩트셋에 따르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에 속해 있는 기업들의 1분기 순익은 1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이미 과민해진 상황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행정부가 차입을 늘리고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면 주식을 포함, 리스크가 높은 자산을 매수할 자금은 줄어드는 셈이라고 말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법무부 12월31일 마감3차 총 340만달러 배정 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돈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 민주 상·하원 동시 탈환·공화 참패 원인은이란전쟁·관세정책에 고유가·생활비 부담 급증중도층 이탈 넘어 공화 지지층까지 전반 균열여론‘샤이 트럼프’실종… 반트럼프 표심 결집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경제 트렌드- AI가 바꾸는 전공컴퓨터·과학 등 빠르게 대체철학·외국어 등 주목 받아검증·판단능력 중요성 강조 AI 로봇공학 등 유망 전공 AI(인공지능)가 대학 전공의 가치를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한국 건설공제조합과 MOU ‘최대 한인은행 네트워크와 건설보증 전문성의 결합’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 4일 뱅크오브호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케빈 김(왼쪽부터 다섯 번째) 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최대 가맹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식자재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급등하고 고객 방문이 줄면서 재정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4일 뉴욕증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시장을 짓눌렀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 중간선거 재계 여파   AI 데이터센터‘직격탄’“사모대출·가상화폐부터   예측시장 등 감독 강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되면서, 지난 2

“아이폰 구매자에 최대 95달러 지급”

애플, AI 집단소송 합의1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과장 광고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2억5,000만달러의 배상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무명 작곡가들, 7월 소송 제기…소속사 “독립적 창작물” 반박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