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유령’세금보고 대행자에“속지 마세요”

미국뉴스 | | 2018-02-28 09:09:03

유령,세금보고,대행자,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무실·웹사이트 차려놓고 수수료 받은 뒤 잠적

정부당국 주의보 발령, 대행자 고유번호 확인 필요

 

세금보고 시즌 납세자의 주머니를 노리는 ‘유령’ 세금보고 대행자들이 기승을 부리자 정부당국이 납세자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유령 대행자들은 2~4월 세금보고가 한창일 때 그럴듯하게 사무실을 차리거나 여기저기에 광고를 하면서 좋은 조건에 세금보고를 해주겠다고 현혹하지만 이후에는 잠적해 납세자들에게 심각한 재정적, 정신적 타격을 입히고 있다.

가주세금교육위원회(CTEC)는 최근 유령 대행자들이 활개를 치면서 수수료를 떼먹거나, 잘못된 보고를 하거나, 더 나아가 납세자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샤핑센터에 테이블을 차려놓거나, 사무실을 임대해 놓고 선량한 납세자를 속여 수수료만 받은 뒤 사라지는 수법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의심이 적거나, 법규를 잘 모르는 이들을 노리고 사기를 치는 식인데 간혹 이보다 더 나아가 수수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심각한 손해를 입히기도 한다.

‘고프리 택스 비즈니스 서비스’의 루스 고프리 대표 CPA는 “유령 대행자 가운데는 현행 세법상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공제를 받도록 해주겠다고 납세자를 현혹하는 경우도 있다”며 “여기에 속았다가는 나중에 연방 국세청(IRS)의 세무감사를 피할 수 없고, 엄청난 벌금까지도 감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세금보고 대행에 자격 요건은 없지만 CTEC가 권유하는 것은 변호사, CPA, CTEC 등록자 또는 공인 세무사(EA) 등이다. 간혹 어깨 너머로 배운 실력으로 소프트웨어만 활용할 수 있다고 세금보고를 대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연방 회계감사국(GAO)에 따르면 무자격자의 실수 확률은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CTEC는 유령들이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사용하는 수법도 공개했는데 ▲세금보고 양식에 대행자의 서명을 하는 대신 ‘self-ppared’라고 명기하고 ▲또는 비즈니스 라벨을 부착하며 ▲사인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한다거나, 수수료를 받은 뒤에 할 것이라고 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모르고 유령 대행자에게 일을 맡긴 경우라도 의심스럽다면 어떤 서명 요구에도 응해서는 안되고, 비용 지금도 해서는 안된다.

이와 관련 IRS는 유령 대행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격 요건을 제대로 갖췄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적 IRS가 제공하는 세금보고 대행자 고유번호 PTIN 검색을 웹사이트(irs.treasury.gov/rpo/rpo.jsf)에서 확인해야 한다.

또 대행자의 경력은 소비자 보호기관인 ‘베터 비즈니스 뷰러’(Better Business Bureau) 등을 통해 체크하며, 서비스 수수료도 확인하는데 거액의 환급을 약속하거나 일정 퍼센티지를 요구하면 경계해야 한다.

실제 보고 과정에서는 대행자가 PTIN을 명시하고 서명했는지 확인하고, 대행자에게 전자보고를 할 것을 요구해 안전성을 확보하며, 적합한 자료를 근거로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간혹 무능력한 대행자가 W-2 양식 대신 페이 스터브로 환급을 신청하는 등의 실수 또는 미숙함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류정일 기자>

 

 

 

‘유령’세금보고 대행자에“속지 마세요”
‘유령’세금보고 대행자에“속지 마세요”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법무부 12월31일 마감3차 총 340만달러 배정 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돈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 민주 상·하원 동시 탈환·공화 참패 원인은이란전쟁·관세정책에 고유가·생활비 부담 급증중도층 이탈 넘어 공화 지지층까지 전반 균열여론‘샤이 트럼프’실종… 반트럼프 표심 결집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경제 트렌드- AI가 바꾸는 전공컴퓨터·과학 등 빠르게 대체철학·외국어 등 주목 받아검증·판단능력 중요성 강조 AI 로봇공학 등 유망 전공 AI(인공지능)가 대학 전공의 가치를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한국 건설공제조합과 MOU ‘최대 한인은행 네트워크와 건설보증 전문성의 결합’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 4일 뱅크오브호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케빈 김(왼쪽부터 다섯 번째) 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최대 가맹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식자재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급등하고 고객 방문이 줄면서 재정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4일 뉴욕증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시장을 짓눌렀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 중간선거 재계 여파   AI 데이터센터‘직격탄’“사모대출·가상화폐부터   예측시장 등 감독 강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되면서, 지난 2

“아이폰 구매자에 최대 95달러 지급”

애플, AI 집단소송 합의1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과장 광고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2억5,000만달러의 배상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무명 작곡가들, 7월 소송 제기…소속사 “독립적 창작물” 반박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