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자영업자‘카드 매출양식’부정확 땐‘벌금폭탄’

미국뉴스 | | 2018-02-08 09:09:45

1099,자영업,세금보고,카드매출양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지난달 1099-K 양식을 받은 한인 이모씨는 기재된 정보 가운데 틀린 점을 발견했다. 주변에서 관련 정보가 틀리면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터라 즉각 카드 프로세싱 회사에 연락해 1099-K를 재발급 받기로 했다.

카드 프로세싱 회사로부터 1099-K 양식을 받은 자영업자라면 기재된 개인정보부터 매출 관련 수치까지 정확한지 꼼꼼한 확인이 요망된다.

연방정부 규정에 따르면 크레딧·데빗카드 또는 페이팔(PayPal) 등 전자 상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 은행이나 카드 프로세싱 업체들은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거래 업체의 월별 매출을 1099-K(Payment Card andThird Party Network Transaction)를 통해 연방국세청(IRS)에 보고해야 한다.

크레딧과 데빗 카드를 받는 비즈니스와 IRS에 나란히 전달되는 1099-K 정보가 일치하지 않으면 막대한 금액의 원천징수 피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99-K는 카드 프로세싱 회사가 작성해 1월말까지 자영업자에게, IRS에는 2월말(우편 접수시) 또는 3월말(온라인 보고시)까지 각각 발송되는데 납세자 입장에서 체크 포인트는 기재된 정보가 정확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운영 중인 업소가 ‘법인’(Corp, Inc, LLC, 파트너십)이면 고용주 식별번호(EIN)와 법인명이 올바르게 적혀 있어야 한다. 또 개인명의(Sole Proprietorship)일 때에는 소셜 시큐리티 번호와 소유주 성명 등의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잘못된 정보가 발견되면 거래하는 카드 프로세싱 회사에 연락해 정정해야 한다. 양식을 재발급 받기도 하지만 IRS에 직접 연락해 정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1099-K를 받게 되는 비즈니스는 카드 프로세싱 회사를 통한 연매출이 2만달러보다 많고 카드 거래 건수가 200건이 넘는 경우다.

여기에 전체 매출액도 주의 깊게 살펴볼 부분이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전체 매출을 따져 세금보고 때 제출하는 경우가 있지만 1099-K는 그렇게 반영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 업체 ‘뱅크카드 서비스’ 미셸 신 부사장은 “예를 들어 전체 매출이 5만달러인데 리턴이나 차지백이 5,000달러였다면 1099-K는 4만5,000달러로 발행된다”며 “1099-K를 확인하고 반드시 CPA와 상의해서 세금보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일부 한인 업주들 사이에서는 1099-K에 기재된 정보를 참고하지 않고 세금보고를 했다가 IRS로부터 감사 통보를 받거나 추가 세금폭탄을 맞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IRS는 납세자 식별번호, 법인명 등의 정보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카드 매출액의 28%를 원천징수 조치한다.

이와 관련, IRS는 웹사이트를 통해 “IRS 역시 1099-K를 보고 받기 때문에 비즈니스의 정확한 크레딧 및 데빗 카드 매상과 이에 준하는 적정 수준의 현금 매상 비율(%)을 파악하고 있다”며 “1099-K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의 세금보고는 불필요한 세무감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정일 기자>

자영업자‘카드 매출양식’부정확 땐‘벌금폭탄’
자영업자‘카드 매출양식’부정확 땐‘벌금폭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AI 발전 못 따라가…‘정책 공백’

각국 필요한 규제엔 소극양대 선도국 미국과 중국기술 패권 경쟁에 더 몰두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연말에는 한층 더 비싸져평균 430달러 훌쩍 넘어가‘기름값 안정’이 인하 열쇠 여행업계는 수요 감소 우려  개솔린 가격 급등 이어 항공료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국무부 10월 영주권 문호 9월 대폭 진전 후 숨고르기 취업 2·3순위 1~3개월 진전취업 1순위·투자이민 ‘오픈’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지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IRS, 대응 전략 없어GAO 보고서에서 지적전체 연방세금의 2~6%누수 방지 전략 시급 미국에서 세금 사기로 연방정부가 매년 최대 3,040억 달러의 세수를 잃고 있지만, 이를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바이든 때보다 아시안 436%↑전체 체포 증가율의 2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인 포함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가 바이든 행정부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