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CNN 놓고 트럼프∙AT&T '힘겨루기'

미국뉴스 | | 2017-11-10 18:18:1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몸집 키우려면 팔아라"vs"소송 불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통신 공룡 AT&T의 타임워너 인수 조건으로 CNN의 매각을 내걸자 AT&T가 소송을 불사하겠다며 반박하는 등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AT&T와 타임워너의 인수·합병과 관련, 타임워너의 케이블 뉴스 채널인 CNN을 매각해야만 합병을 승인할 수 있다는 조건을 AT&T에 통보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법무부와 AT&T 간 협상에 관여한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같은 통보는 CNN에 반감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전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관련 업계와 언론들의 시각이다. 이들 관계자 중 한 명은 FT에 "결국 모든 문제는 CNN"이라고 말했다.

AT&T는 미국 제2의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통신업체이고 타임워너는 CNN과 TBS, HBO, 워너 브러더스 등을 소유한 복합 미디어 그룹이다. 만약 AT&T가 타임워너를 인수하게 되면 미국 내 통신·방송콘텐츠 시장은 큰 폭의 재편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AT&T의 타임워너 인수 계획(845억 달러 규모)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라는 '변수'가 나오면서 지지부진한 행보를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디어 기업의 덩치가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데다 대표적인 '가짜뉴스'로 지목해온 CNN이 이번 합병 계획에 포함된 점을 더욱 못마땅하게 여겨왔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이번 통보를 통해 정부 의중을 AT&T에 확실히 전달했다. AT&T가 CNN을 포기하고 몸집을 키우며 한 단계 도약할 것인지, 합병 계획을 없던 일로 할 것인지 선택을 요구한 셈이다.밥무부 반독점국은 AT&T와 타임워너의 합병에 따른 독점 우려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이를 막기 위한 소송도 불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랜들 스티븐슨 AT&T 최고경영자(CEO)는 CNN을 팔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한 제안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AT&T는 내부 법률팀에 '전투 준비'를 지시하는 등 법무부가 타임워너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할 것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놓고 트럼프∙AT&T '힘겨루기'
CNN 놓고 트럼프∙AT&T '힘겨루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AI 발전 못 따라가…‘정책 공백’

각국 필요한 규제엔 소극양대 선도국 미국과 중국기술 패권 경쟁에 더 몰두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연말에는 한층 더 비싸져평균 430달러 훌쩍 넘어가‘기름값 안정’이 인하 열쇠 여행업계는 수요 감소 우려  개솔린 가격 급등 이어 항공료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국무부 10월 영주권 문호 9월 대폭 진전 후 숨고르기 취업 2·3순위 1~3개월 진전취업 1순위·투자이민 ‘오픈’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지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IRS, 대응 전략 없어GAO 보고서에서 지적전체 연방세금의 2~6%누수 방지 전략 시급 미국에서 세금 사기로 연방정부가 매년 최대 3,040억 달러의 세수를 잃고 있지만, 이를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바이든 때보다 아시안 436%↑전체 체포 증가율의 2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인 포함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가 바이든 행정부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