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복마전' 웰스파고...유령계좌 350만개

미국뉴스 | | 2017-09-05 20:20:01

웰스파고,유령계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년 전 발표보다 67% 늘어나

차보험. 카드 해지 과다청구

비리 줄줄이...주가도 제자리

 

 웰스파고 은행의 직원들이 고객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개설한 유령계좌가 당초 발표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지난 달 31일 보도했다.

웰스파고 은행은 외부에 의뢰해 심도 있고 폭넓은 조사를 벌인 결과, 고객 동의 없이 개설됐을 가능성이 있는 계좌는 총 350만개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발표보다 67% 늘어난 수치다. 당시 은행 측은 일부 직원이 영업목표를 채우려고 2015년 중반까지 약 5년간 210만개의 유령계좌를 만들었을지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팀 슬로언 웰스파고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소매금융 부문에서 벌어진 용납될 수 없는 영업 관행으로 피해를 본 모두에 사과한다"고 말했다.

웰스파고 은행은 1년 전 이맘때 유령계좌 스캔들이 터지면서 최고경영자가 쫓겨나고 이사진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는가 하면 경영진도 교체되는 등 내부적으로 큰 홍역을 앓았다. 당국에 1억 달러의 벌금을 물었으며 경쟁 은행들의 주가가 20% 가까이 상승하는 동안에도 웰스파고 은행의 주가는 제자리 걸음을 하는 형편이다.

유령계좌 외의 다른 악재도 속출하고 있다. 웰스파고는 지난달 자동차 보험의 문제점이 드러나 사과해야 했고 이달에는 자영업자들에게 씌운 바가지를 혐의로 소송도 당했다. 웰스파고는 2012년부터 판매된 자동차 보험에 대한 적절한 통제 장치가 없었던 탓에 50여만명의 고객들에게 불필요한 혜택에 대한 보험료가 청구됐음을 시인했다.

소송에 나선 자영업자들은 은행측이 신용카드 거래를 정산하면서 과다한 수수료를 챙기는가 하면 이 은행과의 약정을 끊으려 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 "과다한 조기 해지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AI 발전 못 따라가…‘정책 공백’

각국 필요한 규제엔 소극양대 선도국 미국과 중국기술 패권 경쟁에 더 몰두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연말에는 한층 더 비싸져평균 430달러 훌쩍 넘어가‘기름값 안정’이 인하 열쇠 여행업계는 수요 감소 우려  개솔린 가격 급등 이어 항공료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국무부 10월 영주권 문호 9월 대폭 진전 후 숨고르기 취업 2·3순위 1~3개월 진전취업 1순위·투자이민 ‘오픈’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지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IRS, 대응 전략 없어GAO 보고서에서 지적전체 연방세금의 2~6%누수 방지 전략 시급 미국에서 세금 사기로 연방정부가 매년 최대 3,040억 달러의 세수를 잃고 있지만, 이를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바이든 때보다 아시안 436%↑전체 체포 증가율의 2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인 포함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가 바이든 행정부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