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남용 사망 급증

미국뉴스 | | 2017-08-18 19:19:27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남용,사망,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00년 이후 82%↑

OC 연평균 241명

미 전역에서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의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에서도 과다 복용으로 인한 피해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경우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 환자의 수가 지난 10년 간에 걸쳐 2.5배나 증가했고, 2000년 이후 이로 인한 사망자수도 8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오렌지카운티 보건 당국이 지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오이드와 헤로인 등을 과다복용해 급히 응급실로 실려온 환자들의 수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 사이에 7,45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이 최근 5년 동안 조사한 약물 남용 사망의 10명 중 7명은 오피오이드 관련 사건이었으며, 평균적으로 매년 241명의 오피오이드를 과다 복용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된 오피오이드 종류는 하이드로코돈(62%), 옥시코돈(16%), 몰핀(7%) 순이라고 발표했으며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중 남성은 61%이고 모든 환자의 절반 이상은 18세에서 34세 사이였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두 배 정도 많으며 45세에서 54세 사이의 주민이 가장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만2,497명에 달해 전년에 비해 19%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계속 증가하는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 피해를 막기 위해 꾸려진 백악관 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피오이드 중독에 대한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애리조나, 플로리다,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4개 주는 이미 주 비상상태를 선포한 상태다. 

<정재원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AI 발전 못 따라가…‘정책 공백’

각국 필요한 규제엔 소극양대 선도국 미국과 중국기술 패권 경쟁에 더 몰두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연말에는 한층 더 비싸져평균 430달러 훌쩍 넘어가‘기름값 안정’이 인하 열쇠 여행업계는 수요 감소 우려  개솔린 가격 급등 이어 항공료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국무부 10월 영주권 문호 9월 대폭 진전 후 숨고르기 취업 2·3순위 1~3개월 진전취업 1순위·투자이민 ‘오픈’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지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IRS, 대응 전략 없어GAO 보고서에서 지적전체 연방세금의 2~6%누수 방지 전략 시급 미국에서 세금 사기로 연방정부가 매년 최대 3,040억 달러의 세수를 잃고 있지만, 이를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바이든 때보다 아시안 436%↑전체 체포 증가율의 2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인 포함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가 바이든 행정부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