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정책 더 극단적으로 치닫나

미국뉴스 | | 2017-08-01 19:19:04

이민정책,극ㅈ단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 백악관 비서실장 승진에

민주당 언론 등서“이민자에 재앙”우려 목소리

재임 시절 강력한 이민단속 정책으로 일관한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의 백악관 비서실장 승진 인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극단으로 치닫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 바브라 리(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은 30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켈리 장관을 ‘극단주의자’(extremist)로 지칭하면서 행정부 권력이 집중되는 백악관 비서실장 자리에 그가 임명된 것에 큰 우려를 표시했다.

켈리 장관이 백악관 비서실장에 올라 더 큰 권력을 행사할 경우, 국토안보부 장관 재임시 보다 더 극단적인 반이민 정책이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리 의원 등 민주당측의 우려다.

‘더 내이션’(the Nation)은 켈리 장관의 비서실장 임명이 ‘이민자들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다’며 보다 강도 높은 우려를 제기했다.

이 매체는 지난 28일 켈리장관의 백악관 비서실장 임명 분석 기사에서 “국토안보부 장관에 재임한 지난 6개월간 켈리 장관은 국토안보부를 ‘추방기계’(deportation machine)로 변모시켜 놓았다”며 “그의 비서실장 임명은 이민자들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 높은 반이민 수사(rhetoric)를 현실에서 실제 정책으로 만들어 시행한 장본인이 바로 켈리 장관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지적이다.

실제로 켈리 장관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확대 추방유예 정책’(DAPA)을 공식 폐기했고, 장관 취임 직후부터 강력한 불체자 체포 작전을 전개해 체포된 이민자수가 40%나 치솟게 만들었다.

또, 추방대상 이민자 범위를 대폭 확대해 단순 불체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체포한데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친이민정책들을 대거 폐기하거나 시행 중단 시킨 초강성 반이민주의자로 꼽힌다.

켈리 장관의 비서실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차기 국토안보부 장관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들의 면면도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후임 장관 인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후임 장관 후보로는 크리스 코박 캔사스 주 국무장관과 제프 세션 현 법무장관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코박 캔사스 주 국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 기조의 틀을 세운 인물로 켈리 장관에 버금가는 초강성 반이민정책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애리조나주 반이민법(SB1070)과 앨라배마 반이민법(HB56)을 입안한 인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간 이민정책을 조언해왔다.

<김상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AI 발전 못 따라가…‘정책 공백’

각국 필요한 규제엔 소극양대 선도국 미국과 중국기술 패권 경쟁에 더 몰두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연말에는 한층 더 비싸져평균 430달러 훌쩍 넘어가‘기름값 안정’이 인하 열쇠 여행업계는 수요 감소 우려  개솔린 가격 급등 이어 항공료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가족이민 문호 대부분 ‘제자리’

국무부 10월 영주권 문호 9월 대폭 진전 후 숨고르기 취업 2·3순위 1~3개월 진전취업 1순위·투자이민 ‘오픈’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지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세금 사기로 최대 연 3천억불 샌다

IRS, 대응 전략 없어GAO 보고서에서 지적전체 연방세금의 2~6%누수 방지 전략 시급 미국에서 세금 사기로 연방정부가 매년 최대 3,040억 달러의 세수를 잃고 있지만, 이를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트럼프 2년간 ICE 한인 체포 급증… 500명 넘었다

바이든 때보다 아시안 436%↑전체 체포 증가율의 2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인 포함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가 바이든 행정부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