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리스차 반납 때 마일리지 조작‘수천달러 벌금폭탄’

미국뉴스 | | 2017-06-07 09:09:24

리스차,마일리지,벌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초과분 추가비용 피하려다

사기혐의 법적 처벌까지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48)씨는 지난 3년간 리스해온 차량을 반납하려다 초과 마일리지로 인해 수천달러의 비용을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김씨는 지인으로부터 차량의 마일리지가 기록되는 주행기록계(odometer) 조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듣고 익명의 루트를 통해 수백달러를 지불한 뒤 누적 마일리지를 변경해 초과 마일리지에 대한 추가비용을 납부하지 않고 차량을 반납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을 인수한 딜러는 추후 김씨에게 연락해 주행기록계가 수정된 사실을 발견했다며 법적 처벌을 경고했고 김씨는 해당 차량을 현금으로 인수하는 조건으로 딜러와 합의를 봤다.

계속되는 불경기 때문에 구매하는 차량에 대한 월 페이먼트 부담으로 인해 리스 차량을 찾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일부 소비자들은 차량 마일리지 초과에 따른 추가비용을 피하기 위해 차량 누적 마일리지를 조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 업계에 따르면 일부 리스차량 소유주들은 초과 마일리지에 대한 추가비용을 내지 않으려고 은밀하게 불법 중개상을 찾아 누적 마일리지 조작을 시도한다. 

한 업계 소식통은 “리스 차량을 이용해 불법택시 영업을 하는 고객 중 일부가 차량을 반납하기 전 마일리지를 조작한다”며 “이들은 보통 3년 계약에 연 평균 1만에서 1만2,000마일 정도의 조건으로 차량을 리스한 후 반납할 때가 다가오면 불법적으로 마일리지 수치를 바꾼다”고 전했다.  

문제는 마일리지 관련 기계를 조작할 경우 딜러와 보험사에 있는 정보와 차이가 발생해 손쉽게 조작 사실이 드러난다는 점이며 최악의 겨우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경고했다.  

한미자동차 조슈아 문 매니저는 “10년 전부터 거의 모든 차량은 차량 내부에 디지털 누적 적산계를 장착하고 출시된다”며 “누적 마일리지는 차량 내부에 위치한 전자장비에 별도로 저장되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조작할 경우 쉽게 탄로 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일 트랜스미션 강성봉 대표는 “디지털 누적 적산계로 바뀌고 나서부터는 컴퓨터 전문가가 아닌 이상 마일리지 조작을 쉽게 할 수 없다”며 “이중, 삼중으로 겹겹이 보호되어 있기 때문에 (조작은) 100%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에서 마일리지 기록을 조작해 금전적 이득을 취할 경우 벌금형 등의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를 받고 마일리지 조작을 도와줄 경우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되고 강도 높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정재원 인턴기자>

리스차 반납 때 마일리지 조작‘수천달러 벌금폭탄’
리스차 반납 때 마일리지 조작‘수천달러 벌금폭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소득 20만불 이하 ‘대학 등록금 면제’ 확산
연소득 20만불 이하 ‘대학 등록금 면제’ 확산

명문 사립 ‘중산층 등록금 무료’ 경쟁에모리·존스홉킨스·노터데임 등 잇따라“ 입학 문턱은 그대로”… 입시는 치열 유명 사립대학들이 중산층 가정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소득 2

소셜연금 2032년 ‘절벽’ 경고… 22% 삭감 우려
소셜연금 2032년 ‘절벽’ 경고… 22% 삭감 우려

신탁기금 고갈 시 급여 78%만 지급 가능은퇴자·장애인 모두 즉각적 타격 가능성의회 재정개혁 지연 땐 지역경제도 충격 연방 정부가 재정 개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오는 2032년부터

메트로시티 은행, 미주 한인은행 ‘탑3’
메트로시티 은행, 미주 한인은행 ‘탑3’

프라미스원 은행 11위1위 호프 전국 ‘탑 100’2위 한미는 전국 178위   메트로시티 은행이 총자산규모 기준 지난해 4분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미 전국14개 한인은행 중  

SK하이닉스 미 증시 공모, 초과청약

한국 반도체에 높은 관심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 ‘몇 배’ 초과 청약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다.안정적, 장기적 성향의 대형 기관투

“물가단속 위해 소고기 가격 인하 압박”

농림부 직접 월마트 접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물가 단속을 위해 주요 대형마트와 접촉해 소고기 가격 인하를 압박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테이트 베넷 연방 농림

한국 정월대보름 다룬 책 미 3대 만화상 후보 올라
한국 정월대보름 다룬 책 미 3대 만화상 후보 올라

한국의 정월대보름을 소재로 활용한 그래픽노블이 미국 만화계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인 하비상 후보에 올랐다. 포브스는 7일 김현숙·라이언 에스트라다 작가의 그래픽 노블 ‘굿 올드-패션

[영상] '악어 득실' 강에 뛰어든 도주범…뒤따라 들어가 끌고 나온 경찰
[영상] '악어 득실' 강에 뛰어든 도주범…뒤따라 들어가 끌고 나온 경찰

미국에서 악어가 득실대는 하천으로 뛰어든 도주범을 경찰이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가까스로 체포했습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에서 한

출생시민권 유지 대법원에 트럼프 “재심리 요청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출생시민권을 인정한 연방대법원 판결에 대해 재심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자, 이를

“트럼프·러트닉 일가, 정부지원 사업서 이해충돌”
“트럼프·러트닉 일가, 정부지원 사업서 이해충돌”

뉴욕타임스 심층 취재“카자흐 광산 개발권확보과정서 러트닉 역할트럼프 일가 지분투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부 장관의 두 아들이 연방 정부기관의

에어프레미아, 한국행 항공권 할인
에어프레미아, 한국행 항공권 할인

미주노선 최대 90% 낮춰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프로미스’(PROMISE)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여름휴가와 하반기 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