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인종차별 사건 가르치면 '인종 선동' 유죄?

미국뉴스 | | 2017-05-27 20:20:3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여교사 부당해고 항소심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센트럴팍 파이브’ 사건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30대 전직 한인 여교사가 연방 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맨하탄 연방 제2순회 항소법원은 23일 뉴욕 맨하탄 소재 ‘아트이매지네이션 고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5월 해고당한 지나 이 워커(38·사진)씨가 제기한 항소심을 열었다.  이씨는 2013년 11월 9학년 수업시간에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센트럴팍 파이브’ 사건을 가르친 것 때문에 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11월 패소했다. 

‘센트럴팍 파이브’는 1989년 센트럴팍에서 조깅을 하던 한 2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자 경찰이 흑인 4명과 히스패닉 1명을 용의자로 검거해 강도와 성폭행.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해 6~13년의 징역형이 선고된 사건이다. 하지만 2002년 성폭행과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다른 히스패닉 남성이 자신이 진범임을 고백했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5명은 2003년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11년 만인 2014년 1인당 4,100만 달러의 배상금을 받기로 합의했다.

이씨의 변호사 스티븐 버그스타인은 “이 교사가 학생들에게 센트럴팍 사건을 언급한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며, 오히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건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훈을 줬다”며 “학교가 ‘정치적 이유’로 교사를 해고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모든 공립학교는 수업시간에 발생하는 교사의 발언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갖고 있다”며 반박했다.      <조진우 기자>

인종차별 사건 가르치면 '인종 선동' 유죄?
인종차별 사건 가르치면 '인종 선동' 유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한국어교육 10개 단체 칼리지보드에 공식 요청10만명 서명운동 전개LA 한인축제서 캠페인 미국 고등학교에 한국어를 정규 대학 선이수(AP) 과목으로 개설하기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연방 자격기준 대폭 축소난민·망명 신청자 대거 제외 10월1일부터 합법체류 신분을 가진 이민자들에 대한 메디케이드 자격요건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서 수십만 명 규모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뉴욕에서 사무직을 벗어나 배관·정비·열쇠 수리 등 기술직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양사 장부규모 27억달러이용율은 10.3%로 저조업그레이드 좌석 부족에‘활성화 마련해야’지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이 적립해 놓은 마일리지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마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6,000만명 추가가입 혜택출생아 1,000달러 종잣돈장기 자산형성 기회 확대 아동 장기 투자 프로그램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가 부모나 보호자의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개설되는

가을 문턱 10월의 시작인데… 벌써‘ 겨울 눈폭풍’
가을 문턱 10월의 시작인데… 벌써‘ 겨울 눈폭풍’

10월의 시작과 함께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겨울을 방불케 하는 눈이 쏟아졌다. 지난주 워싱턴주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파라다이스 주차장이 눈으로 뒤덮인 모습이 국립공원관리청

31년전 살인 사형수, 두차례 독극물 주사에도 생존…집행 중단
31년전 살인 사형수, 두차례 독극물 주사에도 생존…집행 중단

변호인들 "극심한 고통…잔혹한 형벌" 주장주지사 "사태 파악 위한 조사…올해 사형 집행 보류"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31년 전 살인으로 사형

달달한 아이스커피, 간에는‘독’
달달한 아이스커피, 간에는‘독’

시럽·크리머 등 첨가당“지방간 위험 높힌다”블랙커피는 간에 도움 여름철 즐겨 마시는 시럽을 넣은 아이스커피와 가당 음료가 간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지목됐다.음주를 하지 않아도

정부는 새 규제 선긋고… 업계와는 자율규제 협약
정부는 새 규제 선긋고… 업계와는 자율규제 협약

■ 트럼프·AI CEO 오찬4대 통제체계 합의 발표기업이 자율 통제·감사‘ 수퍼지능’개명 서명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백악관에서 개최한 인공지능(AI) 업계 오찬에서 발언

USC ‘대한항공 컨버전스 플라자’ 명명식
USC ‘대한항공 컨버전스 플라자’ 명명식

대한항공이 지난달 29일 USC 유니버시티 파크 캠퍼스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병수 USC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컨버전스 플라자’(Korean Air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