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국 두번째 LA교육구 “이민자 학생 적극 보호”

미국뉴스 | | 2017-05-12 19:19:1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교육위원회, 산하 모든 공립학교 '피난처 학교' 지정 결의

단속요원 교내 진입금지...추방 구금 못하고 신분 물어도 안돼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 시행으로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 사이에서 이민 당국의 단속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학군을 보유한 LA 통합교육구(LAUSD)가 강력한 이민자 학생 보호 정책을 채택했다.

LAUSD의 의결 기구인 LA 교육위원회는 교육구 산하 모든 공립학교를 ‘피난처 학교’로 지정하기로 한 것이다.

10일 LA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LA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에서 이민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육구 산하 모든 공립학교를 ‘안전한 캠퍼스’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요원들이 임의로 서류미비자 학생들의 추방·구금을 하지 못하도록 하며, 학교 측은 학생이나 학부모의 이민 자격 등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민 단속 요원들이 교육구 산하 학교들의 교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감의 허가를 받아야 하도록 하고, 단속 요원들이 영장을 발부받은 경우라도 반드시 교육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강력한 규정도 포함시켰다.

학교 측은 또 불법체류자를 적발하려는 이민 당국이나 법 집행기관에 협조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 보호를 위해 법률 서비스 단체들과 제휴하기로 했다.

LA 교육위원회의 이번 결의안 채택은 지난 2월 딸을 학교에 내려주다가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선 ICE에 체포된 멕시코 출신 로물로 아벨리카-곤잘레스 사건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당시 아벨리카-곤살레스는 13세 딸 파티마를 이스트 LA 지역의 학교에 내려주려다 ICE 요원에게 체포됐다. 체포 당시 곤살레스의 아내와 파티마가 차에 타고 있었고, 파티마는 연행 과정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공개한 바 있다, 파티마는 “아빠는 지난 2월28일 내가 보는 앞에서 체포됐다”며 “학교 캠퍼스에서 누구나 맘 놓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웨스턴유니언 사기, 보상 신청하세요”

법무부 12월31일 마감3차 총 340만달러 배정 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돈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미국이 트럼프 거부”·“역사적 심판”… 냉혹 평가

■ 민주 상·하원 동시 탈환·공화 참패 원인은이란전쟁·관세정책에 고유가·생활비 부담 급증중도층 이탈 넘어 공화 지지층까지 전반 균열여론‘샤이 트럼프’실종… 반트럼프 표심 결집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과학 등 이공계 입지 줄고 인문학 중요성 부상”

■경제 트렌드- AI가 바꾸는 전공컴퓨터·과학 등 빠르게 대체철학·외국어 등 주목 받아검증·판단능력 중요성 강조 AI 로봇공학 등 유망 전공 AI(인공지능)가 대학 전공의 가치를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뱅크오브호프, 한국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한국 건설공제조합과 MOU ‘최대 한인은행 네트워크와 건설보증 전문성의 결합’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 4일 뱅크오브호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케빈 김(왼쪽부터 다섯 번째) 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대 가맹 업체 파산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최대 가맹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식자재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급등하고 고객 방문이 줄면서 재정난이 심화된 데 따른 것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증시도 중간선거 ‘화답’… 다우지수 3% 급등

4일 뉴욕증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시장을 짓눌렀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민주당 규제·조사 철퇴 맞을라… 빅테크·월가 긴장

■ 중간선거 재계 여파   AI 데이터센터‘직격탄’“사모대출·가상화폐부터   예측시장 등 감독 강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되면서, 지난 2

“아이폰 구매자에 최대 95달러 지급”

애플, AI 집단소송 합의1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과장 광고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2억5,000만달러의 배상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BTS ‘스윔’ 표절 의혹 소송 마무리…4개월 만에 취하

무명 작곡가들, 7월 소송 제기…소속사 “독립적 창작물” 반박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타이틀곡 ‘스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