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미니스트리‘쿠키 브레이크’
5분 만화 성경… 현지어로 전도
20개국 185개 교회서 영상 사역
스마트폰·미니 프로젝터 활용
선교단체 ‘선 미니스트리’(SON Ministries·대표 김정한 선교사)가 현지 언어로 제작한 만화 성경 동영상을 활용해 세계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쿠키 브레이크’(Cookie Break) 사역을 확대하고 있다. 선 미니스트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이 영상 사역을 통해 전도와 양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22만 명에 달하며, 내년까지 사역 대상을 1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역은 미국과 멕시코, 볼리비아를 비롯해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몽골, 인도,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케냐, 우간다 등 20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영상은 20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현지 185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선교사들이 현지 교회 사역자들과 협력해 영상을 전달하고 어린이 전도와 양육에 활용하고 있다.
쿠키 브레이크 영상은 성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선 미니스트리가 직접 창작 및 제작한다. 4~5분 분량의 영상은 현지 어린이들이 성경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지 언어로 복음을 전달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어린이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성경 이야기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선 미니스트리 대표 김정한 선교사는 “쿠키 브레이크 영상은 단기 선교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미주 한인교회의 단기 선교를 다시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교팀은 영상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현지에 가져간 뒤 어린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충전식 미니 프로젝터를 이용하면 전기 사정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도 영상 상영이 가능하다. 미니 프로젝터는 약 100~15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김 선교사에 따르면 영상 시청에 그치지 않고 색칠 활동과 레고 조립하기, 기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소규모 팀으로 선교지를 방문해 현지 선교사와 교회 사역자들의 안내에 따라 어린이들과 교류할 수 있다. 선 미니스트리는 한 팀을 약 5명으로 구성하되, 여러 팀이 함께 방문할 경우 현지의 다른 선교사들과 연계해 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천한다.
김 선교사는 “현지 언어로 제작된 영상은 어린이들이 복음을 친근하게 접하고 성경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쿠키 브레이크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교회와 선교사,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후원 문의: (714) 350-6957, sonministry@gmail.com, www.cookiebreak.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