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미국뉴스 | | 2026-10-27 09:52:56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

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국 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가격보다 더 높아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일반 휘발유 갤런(1갤런은 약 3.78ℓ)당 평균 가격은 3.472달러를 기록, 바이든 행정부 평균 가격 3.471달러를 앞질렀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평균 휘발유 가격은 2.47달러였다.

트럼프 2기 들어 평균 경윳값 역시 갤런당 4.343달러로 바이든 임기 때의 4.078달러보다 더 비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고유가의 원인이라고 비판하면서 미국 내 에너지 생산을 더 많이 하겠다고 공약했고, 이는 대선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게 사실이다.

실제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1달러 후반대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올 초 이란 전쟁을 개시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미국 내 기름값은 치솟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를 집중 공격하면서 경윳값까지 크게 올랐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한 뒤 원유 수송량은 전쟁 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유가는 내리지 않고 있다.

CNN은 “비싸고 비효율적 우회 경로가 사용되면서 원유 수송료가 치솟았다”며 “유조선 대여 비용은 지난해 하루 6만5천 달러였지만, 이달 초 160만 달러로 급등했다”고 고유가의 원인을 짚었다.

평소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를 대량 생산하던 중동과 러시아 정유소들이 전쟁 피해를 본 것도 유가 급등 원인으로 CNN은 분석했다.

이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에 가장 심각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략비축유 방출에 러시아산 경유 수입 허용, 수확철 농민 80억 달러 에너지 지원, 면세 착색 경유 사용 제한 완화, 정유 능력 확대 투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미 유가정보업체 ‘가스버디’ 분석가 패트릭 드한은 CNN에 이러한 유가 인하 정책이 “안타깝게 효과가 미미하다”며 “가장 강력한 수단인 외교가 동원되기 전까지 그(트럼프)는 매우 높은 휘발윳값과 최고치를 기록하는 경윳값과 계속 싸워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N은 바이든 행정부 당시 높은 휘발윳값의 원인을 “에너지와의 전쟁” 탓으로 돌렸던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전쟁에 발목이 잡혔다. 바로 트럼프의 극도로 인기 없는 이란과의 분쟁”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