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민법칼럼] 영주권 스폰서의 부담, 재정보증서(I-864)

미국뉴스 | | 2026-10-19 09:45:21

영주권 스폰서의 부담, 재정보증서(I-864), 이민법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성환 변호사  

 

가족이민에서 재정보증은 필수 요소이다. 재정보증을 하면 법적 책임도 오랫동안 따라 다니게 된다. 실제로 법적 책임을 지는 일은 없지만 마음에 부담까지 없을 수는 없다. 이 재정보증 때문에 가족이민 스폰서가 되는 것을 꺼리는 일도 있다. 재정보증 이유를 정리했다.

 

-재정보증서(I-864)는 무엇인가?

▲재정보증서(Form I-864)는 이민법에 따라 스폰서가 서명하는 연방법상 강제력이 있는 계약이다. 재정보증서를 제출한 이민 스폰서는 두 가지 책임을 진다. 첫째, 이민자가 연방 빈곤선의 125% 이상 소득 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원해야 하며, 이민자는 이를 근거로 스폰서에게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둘째, 이민자가 저소득층 공공혜택을 받으면 공공혜택을 제공한 정부기관이 스폰서에게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정부기관에서 재정보증 스폰서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려면 스폰서가 재정보증서를 제출하기 전에 해당 프로그램이 소득 기준 정부혜택으로 지정되어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관이 반환 요구를 하기 전까지는 스폰서가 이민자의 정부지원 혜택에 대해서 반환 의무가 없다.

 

-소득 기준 공공혜택이란 무엇인가?

▲소득과 재산을 심사해 지급하는 연방 공공혜택으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TANF(현금 지원), SSI, CHIP 등이 해당된다. 이런 혜택을 받은 기간은 스폰서의 재정보증 의무기간인 40분기 계산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재정보증서는 언제 제출해야 하는가?

▲대부분의 가족초청 이민에 필요하다. 약혼자(K-1) 비자로 입국해 결혼할 때도 영주권 신청 시 필요하다. 취업이민은 이민자가 친척(시민권자·영주권자인 배우자, 부모, 자녀 또는 시민권자 형제자매)의 회사에서 일할 때만 필요하다.

 

-재정보증서가 면제되는 경우는?

▲VAWA를 통한 영주권 신청자, 미망인(미망인 청원자), 입국과 동시에 시민권을 취득하는 자녀, U·T 비자 영주권 신청자, 추첨이민(DV) 당첨자, 종교이민, 난민·망명자 영주권 신청자, 그리고 40분기 근로를 인정받는 사람은 영주권을 신청할 때 재정보증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I-864 제출의무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곧 공적부조 요건의 면제는 뜻하는 것은 아니다.

 

-소득이 부족하면 재산으로 대신할 수 있는가?

▲그렇다. 일반적으로 스폰서 소득과 연방빈곤선 125%의 차액의 5배 재산이 필요하다. 시민권자의 배우자나 시민권자의 18세 미만 자녀 케이스는 3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기준이 2만5,000달러일 경우 소득이 없으면 12만5,000달러의 재산이 필요하다. 재산은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자산이라야 한다. 부동산도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재산으로 본다. 부동산을 자산으로 제출할 때는 에퀴티가 있다는 감정평가서, 소유 증명, 융자 잔액 및 담보권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은행 예금의 경우는 12개월분 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스폰서의 재정보증 의무은 언제 끝나는가?

▲첫째, 이민자가 시민권자가 되었을 때, 둘째, 이민자가 40분기(10년) 근로를 했다고 판단이 될 때, 셋째, 이민자가 영주권을 상실하고 미국을 떠났을 때, 넷째, 이민자가 추방 절차에서 구제 수단으로 새로 영주권을 받았을 때, 다섯째, 이민자 또는 스폰서가 사망했을 때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