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다이어트 간식이라 믿었는데” 알고 보니 설탕 범벅?… 혈당 확 올린다는 ‘스낵바’

미국뉴스 | | 2026-10-06 09:49:26

다이어트 간식이라 믿었는데 알고 보니 설탕 범벅, 혈당 확 올린다는 ‘스낵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건강에 좋아 보이는 간식도 제품에 따라 예상보다 많은 당류와 가공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유전역학 교수인 팀 스펙터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흔히 ‘건강 간식’으로 여겨지는 일부 스낵바의 성분을 지적하며 간식 선택에 주의를 당부했다.

 

그가 대표적으로 꼽은 것은 과자를 바 형태로 만든 스낵바다. 팀 스펙터는 “건강 간식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제품에 따라 설탕뿐 아니라 당밀, 해바라기유 등 여러 재료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처럼 보이지만 실제 성분표를 보면 당류와 각종 가공 재료가 적지 않은 제품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스낵바는 먹은 뒤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

 

이후 혈당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에서 허기가 빨리 찾아오거나 더 많은 음식을 찾게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혈당 반응은 제품의 성분과 개인의 대사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렇다고 간식을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다. 스펙터는 “간식으로는 견과류, 과일, 채소, 다크 초콜릿 등을 추천한다”며 “이들은 간단하면서도 포만감을 유지하고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그는 이전에도 간식 자체가 반드시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며, 어떤 간식을 고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ZOE 연구진이 성인 854명의 식습관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간식의 질과 섭취 시간이 건강 지표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이 낮은 간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혈당과 혈중지질 반응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고, 인슐린 저항성과도 연관성이 관찰됐다.

 

반대로 과일이나 견과류·씨앗류처럼 질이 높은 간식을 고른 사람은 식후 대사 반응과 허기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결과를 보였다.

 

스펙터는 가공도가 높은 포장 간식 대신 견과류와 씨앗, 과일, 채소 등 상대적으로 가공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조수연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