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취업허가 등 이민국 신청 수수료 또 오른다

미국뉴스 | | 2026-10-05 09:48:35

취업허가 등 이민국 신청 수수료 또 오른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망명·임시보호·가석방 등

물가상승률 3.36% 반영돼

16일부터 잘못 내면‘퇴짜’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망명 신청자와 임시보호신분(TPS), 취업허가(EAD), 인도적 가석방(parole) 등에 적용되는 일부 이민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새 수수료는 오는 16일부터 적용되며, 이날 이후 잘못된 금액을 납부할 경우 신청서 자체가 거부될 수 있어 이민 신청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관보에 따르면 USCIS는 지난 1일 2027회계연도 이민 수수료 물가연동 조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7월 제정된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H.R.1)에 따라 신설된 이민 관련 수수료 가운데 법률상 매년 물가에 연동하도록 규정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USCIS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도시소비자물가지수(CPI-U)가 3.36% 상승한 것을 기준으로 새 수수료를 산정했다.

 

이에 따라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인도적 가석방 관련 수수료다. I-131에 적용되는 이민 가석방 수수료는 현재 1,020달러에서 1,050달러로 30달러 오른다. 망명 신청자의 최초 취업허가서(EAD) 신청비는 560달러에서 570달러로 10달러 오른다. 가석방 신분자의 최초 EAD 신청비 역시 560달러에서 570달러로 인상된다.

 

TPS 신청자의 최초 EAD 수수료도 560달러에서 570달러로 오른다. TPS 신청서(I-821)에 적용되는 별도 수수료는 현행 510달러에서 520달러로 10달러 인상된다. 미결 상태로 남아 있는 망명 신청자에게 부과되는 연간 망명 수수료는 102달러에서 105달러로 3달러 오른다.

 

반면 모든 관련 수수료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최초 망명 신청(I-589)에 적용되는 100달러 수수료는 그대로 유지된다. 망명 신청자의 EAD 갱신 또는 연장 수수료도 275달러로 변동이 없다. H.R.1 자체가 이 항목에 대해서는 물가연동 인상을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석방 신분자의 EAD 갱신·연장, TPS 신분자의 EAD 갱신·연장 및 재가석방(re-parole) EAD 수수료 역시 각각 280달러로 유지된다. 특별이민청소년(SIJ) 관련 I-360 수수료도 250달러, I-94 관련 이민 수수료 역시 24달러로 변동이 없다. 이들 항목 가운데 일부는 3.36%의 물가상승률을 적용하면 금액 자체는 올라가지만 법에 따라 10달러 단위 아래를 버리는 방식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납부액에는 변화가 없다.

 

새 수수료가 적용되는 기준은 신청서가 USCIS에 도착하는 날짜가 아니라 우편 소인 날짜다. USCIS는 10월16일 이후 소인이 찍힌 해당 이민 신청에는 반드시 새로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 수수료보다 적은 금액을 제출할 경우 신청서는 거부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차 한 대 유지비용 월 1,000달러 훌쩍… 운전자들 ‘허덕’
차 한 대 유지비용 월 1,000달러 훌쩍… 운전자들 ‘허덕’

신차 평균가 5만달러 돌파중고차 2만7,000달러 넘어개솔린·보험료·정비도 부담가계 지출 압박 주요 요인 자동차 구매와 유지 비용이 차 한 대 당 월 1,000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AI 시대, 4년제 대학 대신 기술학교로 몰린다”
“AI 시대, 4년제 대학 대신 기술학교로 몰린다”

사무직 고용 불안·대학 등록금 부담 등에전기·자동차 정비·건설 등 실무 기술 인기직업교육 중심 2년제 등록생 3년 연속 증가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을 빠르게 바꾸면서 청년들의

연방 보조금 사기 제보에 최대 3만달러 포상

트럼프 행정부, ‘사기 고발자 포상 프로그램’ 도입의료·복지·주거·학자금 지원 등 부정 수급 단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의 지원 예산과 보조금 등을 부정하게 이용한 사기

트럼프 , 막판 돈풀기로 승부… 유권자들은 ‘패배 불복’ 우려
트럼프 , 막판 돈풀기로 승부… 유권자들은 ‘패배 불복’ 우려

3억달러 선거에 투입… 추가 지출 예고농민 마음 돌리려 80억 달러 지원책도중간선거 공화 지지 민주에 8%p 뒤처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유세를 하고 있

또 케네디가의 비극… RFK의 손녀 카일, 42세로 사망
또 케네디가의 비극… RFK의 손녀 카일, 42세로 사망

척수 손상·마비 증세 투병할아버지는 암살당하고부친도‘스키 사고’로 숨져 1968년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RFK) 전 연방상원의원의 손녀 카일 프랜시스 케네디가 42세의 이른

“AI 성장 최대 걸림돌은 심각한 전력난”

2030년까지 수요 170%↑ 인공지능(AI) 산업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쏟아지고 있지만, 전력 인프라 부족이 AI 산업 성장의 최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골드만삭

9월 전국 주택매매 계약 역대 최저

전달 대비 7.3%나 하락대출금리 상승·수요 ↓ 높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수요를 억누르면서 9월 기존 주택 매매 계약 건수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연방정부, 올해 이자비용 1조달러 넘어

1년사이 800억달러 급증국방비 지출보다도 많아 연방정부의 올해 부채 부담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연방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연

국경단속에 ‘열선 무기’ 사용하나

피부에 강한 열감 유발외모 관심 온라인 댓글 달려‘음주운전 경각심 실종’지적 국방부(전쟁부)가 국토안보부(DHS)에 국경지대 불법 이민자 단속에 활용할 수 있는 군용급 열선 무기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