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10월 12일까지
양사 통합 따른 조정절차
시애틀 지역 한인들이 한국 방문 때 많이 이용해온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 12일부터 시애틀-인천 노선(OZ 271·OZ 272) 운항을 중단한다. 아시아나가 운항하던 시간대에는 대한항공이 대체 투입돼 한국행 항공편을 이어간다.
이번 변화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오는 12월 17일 통합에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의 미주 노선 중 시애틀-인천 노선을 대한항공이 가장 먼저 대체 운항하게 됐다. 편명도 아시아나 OZ에서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KE로 바뀐다.
25일 아시아나항공 최신 운항스케줄에 따르면 현재 시애틀-인천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의 주 5회 운항편을 흡수해 주 12회 운항 체제로 확대된다.
시애틀 한인 이용객 입장에서 기존 운항 시간대의 항공편 자체는 대한항공을 통해 유지되는 셈이다.
이번 조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과정에서 진행되는 노선 재편의 하나다. 양사는 중복 노선을 조정하고 항공기 운용을 효율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애틀 노선도 이 같은 통합 작업의 영향을 받게 됐다. 반면 LA와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주요 미주 노선은 현재 12월까지 아시아나 편명이 유지되는 일정으로 잡혀 있지만 이도 변경될 수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이용이나 연결편을 계획했던 승객들은 출발 전 예약 항공편과 마일리지·좌석 등 변경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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