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미국뉴스 | | 2026-08-31 10:25:06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명문대 시험점수 의무화 재도입에도 선택제 대세 유지

페어테스트 조사… 2,247개 대학 중 7%만 필수 요구

 

이비리그 등 일부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전형에서 SAT·ACT 등 표준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를 재도입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나, 미 전체 대학의 90% 이상은 여전히 ‘시험 점수 선택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테스트가 미국내 2,247개 대학의 2026~2027학년도 입학 전형을 분석한 결과, SAT나 ACT 등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 대학은 전체의 7%에 불과했다.

반면 90%가 넘는 대부분의 대학은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필수 요건으로 요구하지 않고 있다.

또 이번 입학 시즌부터 새롭게 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하기 시작한 대학은 11곳이고, 반대로 10개 대학은 의무 제출에서 선택제로 전환했다. 

 

최상위권 대학에서도 입학전형에서 시험 점수 제출 선택제를 유지하는 곳이 적지 않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종합대학 순위 상위 100위 내인 대학 가운데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곳은 11%이고, 82%는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프린스턴과 컬럼비아는 이번 입학시즌에는 선택제를 유지하지만, 내년부터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다. 그러나 아이비리그급의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는 듀크대와 시카고대는 시험 점수 제출 선택제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페어테스트의 이번 발표는 대학가에서 시험 점수 제출 의무 부활을 놓고 논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왔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거의 대부분 대학이 입학전형에서 시험 제출 의무를 중단했으나 최근 몇 년간 재도입하는 대학이 늘기 시작하면서 향후 대입전형 경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상당수 대학들이 입학전형에 사용하는 공통지원서(Common App)에 따르면 2025~2026 입학시즌에서 시험 점수를 제출한 지원자 비율은 51%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지원자 비율을 넘어섰다.

시험 점수 제출 의무가 필요하다는 측은 SAT나 ACT 등 표준화된 시험이 대학에서의 학업 성취도를 더 잘 예측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에 반대하는 페어테스트는 “대입 전형이 다시 시험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지만, 현실은 여전히 대다수 대학이 시험 점수 제출 선택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플, 특허침해로 57억달러 배상평결
애플, 특허침해로 57억달러 배상평결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에 탑재한 햅틱(진동 반응) 기술이 타사 특허를 침해했다는 법원 평결이 나와 약 57억2,000만달러를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가주 남부연방지법 배

성소수자 목사, 예수 동정녀 탄생 부인…텍사스주 장로교회 밥스 밀러 목사 논란

텍사스주 한 교회의 성소수자 목사가 최근 예수의 동정녀 탄생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복수심에 찬 존재’로 비난하는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실존 여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해 논란을

지지율 급락 트럼프…‘보수 집토끼’ 잡기 총력
지지율 급락 트럼프…‘보수 집토끼’ 잡기 총력

중간선거 5주앞 총력 유세부동층 표심잡기 포기하고핵심 지지층 투표율에 집중밴스는 자금 모금에 진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 열린 골프 프레지던트컵 시상식에 참가, 갤러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