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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미국뉴스 | | 2026-08-20 09:19:24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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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에 쓰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가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흑색종 제거 수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맞춤형 백신 ‘인티스메란’과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이 키트루다 단독 치료군에 비해 암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이 유의미하게 연장됐다. 또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을 낮추는 부차적 목표도 달성했다. 이 치료제는 환자 개개인의 종양 조직과 혈액 표본을 분석해 종양에 나타난 고유한 돌연변이를 찾아내고, 이를 표적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환자별로 설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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