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MLS 올스타 '캡틴' 손흥민, 3분 만에 2골 쾅!…별 중의 별 우뚝

미국뉴스 | | 2026-07-30 09:17:22

MLS, 올스타, '캡틴' 손흥민,3분 만에 2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5분만 뛰고도 멀티골 폭발하며 경기 MVP에 선정…"순수한 기쁨 그 자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별들이 모인 올스타팀 주장을 맡은 손흥민(LAFC)이 35분만 뛰고도 멀티 골을 터뜨리며 '별 중의 별'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29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가 MX(멕시코 프로축구)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4-3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은 2003년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 소속이던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손흥민이 두 번째다.

MLS 올스타전에서 선발로, 그것도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것은 물론 MVP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기록한 최근 3경기 연속골에 이어 이날 올스타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선제골은 리가 MX 올스타의 몫이었다.

전반 9분 과달라하라 소속의 루이스 가브리엘 레이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손흥민이 카를레스 힐과 합작해 단 3분 만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20분 힐이 찔러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간을 여유롭게 파고든 뒤, 페널티지역에서 방해받지 않고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3분 뒤에는 환상적인 하프 발리슛으로 역전 골까지 책임졌다.

힐이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컷백으로 내준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제 몫을 완벽히 해낸 손흥민은 전반 35분 다른 5명의 선수와 한꺼번에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그는 벤치로 향하며 현지 중계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즐거웠다. 나는 한 게 별로 없고 동료들이 다 차려준 밥상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MLS에서 처음 치른 올스타전 경험에 대해서는 "순수한 기쁨 그 자체였다"며 "서로 잘 모르는 사이였지만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다. 3일 동안 함께 지내며 너무 좋았고, 정말 훌륭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이 물러난 뒤에도 MLS 올스타의 기세는 이어졌다. 전반 42분 필립 징커나겔(시카고)이 문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리가 MX의 살로몬 론돈(파추카)이 후반 10분 추격 골을 터뜨리자, 4분 뒤 에반데르 페헤이라(신시내티)가 다시 달아나는 쐐기 골을 박으며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과 '독일 축구 레전드' 토마스 뮐러(밴쿠버)의 동반 출격은 무산됐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뮐러는 후반 18분에야 그라운드를 밟아 손흥민과 엇갈렸고, 별다른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리가 MX가 경기 막판까지 매섭게 몰아붙였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호세 파라델라(크루스 아술)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3-4, 1골 차로 끝까지 압박을 가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의 MVP 선정 소식을 전한 MLS.[MLS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의 MVP 선정 소식을 전한 MLS.[MLS SNS.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 가정 더 자주 청소해야… 청결·건강 지키려면
반려동물 가정 더 자주 청소해야… 청결·건강 지키려면

‘사료·물’ 그릇… 매일 비누로 손 세척‘목줄·목걸이’… 최소 한 달에 한 번리터박스… 주 1회 전체 세척·소독HVAC 필터… 일반 가정보다 더 자주 고양이 화장실 주 1회 이상

찜통더위에 시원하게 입으려면… ‘소재·색상·핏’ 꼭 챙겨야
찜통더위에 시원하게 입으려면… ‘소재·색상·핏’ 꼭 챙겨야

‘린넨·리오셀’… 통기성 좋은 옷감 헐렁한 옷… 통풍과 자외선 차단색상은 밝게… 흰색·파스텔 계열‘어색·불편’스타일은 피해야  통기성이 좋은 소재, 적절한 핏, 열을 덜 흡수하는

이자율 6%대 중반·거래는 지지부진… 올 하반기 주택시장 ‘안갯속’
이자율 6%대 중반·거래는 지지부진… 올 하반기 주택시장 ‘안갯속’

지역별 집값 격차 갈수록 뚜렷매물 재고 4.5개월치로 제자리바이어는 협상력 점점 높아져셀러, 현실적인 가격 책정해야 올해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연초 전문가들

좋은 동네에서 가장 싼 집?… 투자 효과 예전만 못해
좋은 동네에서 가장 싼 집?… 투자 효과 예전만 못해

‘이자율·리모델링 비용’ 올라아무리 싸도 심각한 결함 피해야‘외 관·마감재’등 간단한 수리만구입 후‘감당 가능한’집일 때만 ‘좋은 동네의 가장 상태가 나쁜 집’은 기초가 갈라졌거나

뇌에 좋은 독서…“소설 많이 읽을수록 인지건강·장수 도움”
뇌에 좋은 독서…“소설 많이 읽을수록 인지건강·장수 도움”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일반 독서도 인지기능 저하 늦추고 장수에도 도움소설은 언어능력·사회적 인지 향상에 특별한 효과타인의 관점 상상하며 공감·복합적 사고 능력 키워

선거 앞 물가 민심에…트럼프, 다진소고기 초과관세 면제
선거 앞 물가 민심에…트럼프, 다진소고기 초과관세 면제

"90일간 할당량 초과 최대 30만t까지 관세 없이 수입 허용"축산농가·공화 의원들 반발…"지지층 목장주들에게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90일간 최대 30만t의 다

틱톡, 아동개인정보 위반 소송서 사상 최대 4억불 지급 합의
틱톡, 아동개인정보 위반 소송서 사상 최대 4억불 지급 합의

법무부 "큰 승리"…틱톡, 합의금 내되 법적 책임은 인정안해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아동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제기된 소송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달러(약 5천50

"허리케인 겨우 넘겼는데"…하와이에 또 열대성 폭풍 접근
"허리케인 겨우 넘겼는데"…하와이에 또 열대성 폭풍 접근

하와이주 허리케인 피해로부터 일주일도 안 돼 또다시 새로운 열대성 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다.CNN뉴스는 21일 열대 폭풍 '모크'(Moke)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남동쪽으로 650

새싹채소,15개주서 대장균·살모넬라균 발병
새싹채소,15개주서 대장균·살모넬라균 발병

국내에서는 자주개자리로도 알려진 채소 알팔파.(사진=에브리싱 스프라우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알팔파(자주개자리) 새싹을 먹은 뒤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잇따라

“IS 충성 맹세하고 뉴욕주의사당 폭파 모의”
“IS 충성 맹세하고 뉴욕주의사당 폭파 모의”

FBI, 30대 여성 함정수사로 체포 20일 뉴욕주 의사당 공격 모의 사건을 브리핑하는 연방검찰 [로이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하고 미국 뉴욕주 의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