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FBI, ICE 총격 수사 손 떼나… 감시 약화 우려

미국뉴스 | | 2026-07-21 09:26:34

FBI, ICE 총격 수사 손 떼나, 감시 약화 우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단속 요원 충돌 사건

더 이상 조사 안 해” 논란

법 무부·국토안보부는 부인

 

연방수사국(FBI)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과 관련된 충돌 사건에 대한 수사를 더 이상 담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부 지침이 최근 연방 요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방침이 실제 시행될 경우 ICE 요원들의 총격 및 과잉 대응에 대한 외부 감시가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9일 복수의 연방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FBI가 최근 전국 각 지부에 국토안보부(DHS) 소속 요원들에 대한 폭행 혐의 사건 수사를 중단할 것이라는 내용의 지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BI 관리자들은 지난 16일 서면 통보를 받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FBI 측이 직접 ICE 요원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침은 DHS 요원 폭행 사건에 대한 FBI 수사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수사는 표면적으로는 요원들이 실제 공격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지만, 수사 과정에서 요원들의 위법 행위나 과잉 대응 정황이 드러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사실상 중요한 감시 장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법무부와 국토안보부는 공동 성명을 통해 즉각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양 기관은 성명에서 “연방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한 DHS와 법무부의 협력 관계에는 변화가 없다”며 “FBI는 기존 기관 정책에 따라 계속 수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 집행관을 폭행하는 사람은 누구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기소될 것이라는 점을 행정부는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내부 지침이 실제 시행될 경우 관련 사건 수사 권한은 ICE 산하 조직인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판론자들은 이 경우 사실상 ICE가 자사 요원을 직접 조사하는 구조가 돼 독립성과 객관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연방 공무원 폭행 사건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단속 정책과 맞물려 연방 법집행기관 내부에서도 논란이 돼 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이용 여부 등 엄격 조사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캘), 푸드스탬프(SNAP)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2,213만달러 분기 순익전년동기 대비 32% 증가   조지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관세청 상반기 792건 적발환 치기·보이스피싱 자금도“외화 불법유출 집중단속” 올해 상반기 외화를 불법으로 유출하거나 한국으로 들여와야 할 외화를 반입하지 않은 불법 외환거래가 7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다시 채용 재개 분위기’너무 줄이며 경영 제약매출·신기술 확보 경쟁‘인공지능과 사람 공존’ 인공지능(AI)이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 1년여간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던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3,303만달러·주당 26센트 자산·대출 등 성장 이어가‘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가 올해 2분기에도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 이번주 빅테크들 실적증시 지속 상승 분수령현금흐름·부채증가 우려주가 변동성 계속 높아져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주 실적 발표를 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나스닥 상장 미끼 투자사기”… 수백만불 소송

CM 홀딩스 USA 상대“주식 이전 이행 안 해피해 최소 15명 달할듯”30일 모여 비대위 추진 한인 투자자가 투자회사 대표와 법인을 상대로 대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

기업들 “301조 강제노동 관세 위법” 제소

‘대통령 과세 권한 넘어’국가별 조사 결과 없어 미국 중소기업 두 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십 개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새로 부과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가 위법

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 ‘과열 신호’

WSJ, AI 거래 거품 지적한국보다 비싼 가격 거래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이 한국에 상장된 본주(보통주)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역사·문화 프레임 왜곡”

반크 “항의서한 전달할 것” 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전시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의 그늘에 가두는 왜곡된 서술이 발견됐다는 지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