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법칼럼] 주재원 비자와 추가서류 요청

미국뉴스 | | 2026-06-15 09:30:00

이민법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변호사  

 

한국 회사가 미국에 법인을 열게 되면 한국에서 일하는 인력을 파견하게 된다. 이때 회사의 중역이나 간부, 그리고 회사 운영에 필요한 기술자는 주재원 비자 (L-1)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재원으로 나오기 위해E-2 직원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L-1 비자보다 E-2 비자를 받는게 상대적으로 수월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미대사관에서 E-2 비자 거절률이 높아지자 다시 기업들이 까다로운 L-1 주재원 비자를 신청하고 있다. 하지만 이민국에서 추가서류 요청을 많이 내고 있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주재원 비자(L-1) 신청 청원서가 이민국에서 거절된다면 다음에 다른 비자를 받을 때 문제가 되나

▲그렇지 않다. 이민국에 제출된 청원서가 거절되더라도 미대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한 게 아니다. 따라서 거절되더라도 비자가 거절된 기록은 없다. 이는 무비자를 신청할 때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영주권 신청으로 이민청원이 심사 중인데 주재원 비자 (L-1) 인터뷰를 할 때 문제가 되지 않나

▲문제가 없다. 주재원 비자(L-1)는 이민 의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취득하는데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영주권 신청 사실을 그대로 언급하더라도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주재원 비자 신청시 이민국으로부터 추가서류 요청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렇다. 이민국에서는 단순 직함과 조직도 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신청자, 본사, 그리고 미국 법인 등의 세 가지 측면에서 실질적인 요건이 충족되었는지에 대한 서류를 요청하고 있다.

먼저 신청자의 경우, 회사의 중역이나 간부로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단순히 직함이 대표나 매니저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회사의 부서나 조직을 지휘하고 관리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3년 중 적어도 1년 이상을 해외에 있는 본사나 계열 회사에서 중역 또는 간부로 실제로 근무했는지에 대해서도 급여기록이나 세금자료 등 객관적인 서류를 요청하고 있다.

둘째, 해외 본사가 미국에 주재원을 파견할 만큼의 규모와 조직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 조직도 만으로는 부족하고 직원들의 직책, 업무내용, 급여자료, 그리고 본사의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서류를 요청하고 있다. 이 외에 해외 본사와 미국법인 사이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와 자세한 투자 자료들이 필요하다.

셋째, 미국법인과 관련해서는 신청자가 미국법인에서도 중역 또는 간부로 근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따라서 미국법인의 고용과 관련해서 각 분기별 임금 보고서, 급여 명세서 등 실제 고용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신규 법인의 경우에는 사무실의 면적이 표기되어 있는 임대계약서, 사업장 내부와 외부 사진, 간판, 장비 사진 등 법인이 실제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추가로 요청하고 있다.

 

-신규 법인의 경우 추가 서류 요청이 더 잘 나온다고 하는데

▲신규 법인인 경우 앞으로 법인이 충분히 성장하여 신청자가 중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서류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조사 자료,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매출계획, 향후 신규채용 계획을 입증하는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USCIS, I-864 양식 개정 크레딧 점수 요구 가능구체적 기준은 아직 없어전문가들 “영향 지켜봐야” 가족을 초청해 영주권을 신청할 때 재정보증을 서는 사람에 대한 심사가 한층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월마트·코스코·아마존 등법무부, 가격 급등 조사반독점 확인 시 강력 제재가공업체 이어 유통업체 미국인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갈수록 ‘비싼 외식’이 되고 있다. 쇠

K-뷰티, 아마존 넘어 주류 유통망 본격 진출
K-뷰티, 아마존 넘어 주류 유통망 본격 진출

타겟·세포라·얼타부티 등대형 유통업체 매대 확대전용 뷰티 공간까지 등장온라인 넘어 오프라인까지 한국 화장품을 뜻하는 K-뷰티가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망을 넘어 미국의 대표적인 주류

AI 믿고 산행 나섰다가 ‘조난’

구글 ‘제미나이’에 의존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알려준 등산로와 준비물 정보를 믿고 캘리포니아의 마운트 샤스타 등반에 나섰던 초보 등산객 3명이 길을 잃고 산속에서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 국가와 무역 중단”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 국가와 무역 중단”

트럼프, 연준 노골적 압박 ‘교역 중단’ 극단 카드 거론E U·캐나다 대미흑자 거론도실제 실행 시 미국도 타격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중앙

트럼프 행정부, ‘우편투표 제한’ 또 요청

최종 규칙시행 차단 가처분 명령 중지,대법원에 긴급 효력정지 신청 제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에 맞춰 우편투표 제한 조치 시행을 허용해달라고 또다시 연방대법원에 요청했다.

9·11 25주년 추모식 예고…희생자 2,983명 이름 호명

미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제로, 워싱턴 DC 국방부 청사, 펜실베니아주 섕크스빌 등 테러 현장 3곳을 중심으

미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
미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컴퓨터·반도체 등 첨단 장비 수요가 늘면서 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방

“AI 인프라 1조달러 투자”… 젠슨 황 데이터센터 확대
“AI 인프라 1조달러 투자”… 젠슨 황 데이터센터 확대

■G20회의서‘ 트럼프 정책’ 옹호“AI, 물·전기같은 기반시설”규정각국에 기술·시설투자 확대 촉구증설 가속해야 고사양 서버 판매러트닉도 AIDC반대론 적극 반박 젠슨 황 엔비디아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활주로 이탈해 차량과 연쇄충돌한 아마존 화물기 [로이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6일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