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이란전쟁 106일만에 사실상 종료…미·이란 “협상타결, 19일 서명”

미국뉴스 | | 2026-06-14 20:32:45

이란전쟁 106일만에 사실상 종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서명직후 호르무즈 통행료없이 개방…對이란 해상봉쇄 즉시 해제”

 중재국 파키스탄도 협상타결 확인…종전 MOU 세부내용 관건

 19일 스위스에서 MOU 서명식 개최…유럽 방문 트럼프 참석여부 주목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개전 106일 만에 사실상 종료됐다. 세계 에너지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동부시간 기준 14일 오후 5시 30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TV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전쟁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영구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이 선언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전했다. 

 

양측의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며 합의 사실을 전했다.

이로써 미·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전격 공습하면서 시작된 중동의 전쟁이 이날부로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 양측이 지난 4월 8일 휴전에 들어가며 협상을 벌인지 두달여 만이다.

이란 및 파키스탄 발표에 따르면 종전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도 추가로 올린 SNS 게시글에서 19일 서명이 예정돼 있다고 확인했다.

15∼17일 열리는 G7(선진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식에 참석할지 주목된다.

JD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서명식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자신의 80세 생일인 이날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날 예고했지만 결국 이날은 합의 타결 사실만 발표하고 정식 서명식은 19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이란측과 조율됐다.자세히 알아보기

 

 

특히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해 수도 베이루트 인근을 공습하면서 종전 협상이 막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모든 당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발신하며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관심을 모으는 종전 양해각서(MOU)의 구체적 내용은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핵무기를 영구적으로 포기하고 핵 프로그램 해체 및 핵물질 폐기에 동의하는 대신, 그 '이행 성과'에 맞춰 이란에 대한 해외 동결자산과 제재 해제 등의 보상이 단계적으로 주어진다는 게 미국의 설명이었다.

이와 별개로 합의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며, 이란에 대한 미군의 해상봉쇄도 해제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한다"며 "동시에 미 해군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선박들은 엔진을 가동해서 석유가 흐르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IRS, 보안 서밋서 경고회계사 해킹 시도 급증고객 수천 명 정보 유출이메일 출처 반드시 확인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 국세청(IRS) 본부. IRS와 보안서밋은 최근 CPA 등

기아, 올 뉴 2027년형 ‘EV3’ 미국 출시
기아, 올 뉴 2027년형 ‘EV3’ 미국 출시

EV6·EV9과 라인업 완성3,500달러 무상 지원금도 EV3 [기아차 제공] 기아 미국법인(KA)이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3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EV3는 기아의 엔트리급

AI 시대 도래… 대학 전공 선택도 바뀐다
AI 시대 도래… 대학 전공 선택도 바뀐다

대학생 22%는 전공 바꿔대학들도 교육 방식 전환‘유망 전공’기준도 변화아예 하고싶은 분야 선택 인공지능(AI)이 대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과거에는 높은 연봉과

ICE 이민자 체포 사상 최대… 7월 5만1천명
ICE 이민자 체포 사상 최대… 7월 5만1천명

공항·법원·교통거점 넘어국립공원 등지까지 단속단순 신분위반도‘저인망’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 단속이 새로운 방식으로 확대되면서 지난 7월 한 달간 체포된 이민자가 약

DACA 수혜자 영주권 길 좁아졌다
DACA 수혜자 영주권 길 좁아졌다

해외여행·재입국 규정 변경 여행허가 받아도 입국 제한신분조정 관행 차질 우려한인 등 45만5천명 영향 미국에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입국한 서류미비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추방을 유

한국서 구조된 퍼그 ‘가장 못생긴 개’ 1위
한국서 구조된 퍼그 ‘가장 못생긴 개’ 1위

“커다랗게 튀어나온 눈과 축 늘어진 혀, 깊은 주름...” 한국의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퍼그 ‘지니 루’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트럼프 지지율 ‘추락’ 긍정 33% ‘역대 최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임기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17일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33%에 불

‘좋아요’ 받으려다… SNS와 바꾼 목숨

고속도로 역주행 질주사고 10대 학생 5명 사망 참극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차와 정면 충돌해 10대 청소년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아일랜드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데이터센터 부지로는 절대 안 판다”

켄터키주 토지소유 모녀2,648만달러 오퍼 거절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야심이 수백억 원을 거절한 촌부들의 결정에 가로막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6일 켄터키주 메이즈빌

미국 ‘경제 옥죄기’vs 이란은 ‘고유가 부채질’
미국 ‘경제 옥죄기’vs 이란은 ‘고유가 부채질’

■ 양국 치킨게임 본격화미, 제1 목표는 유가 하락중간선거 앞두고 이란 압박이란, 상선 공격 시장 충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 [로이터]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