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UC 입시에 SAT·ACT 시험 부활… 공식 검토

미국뉴스 | | 2026-06-12 09:38:45

UC 입시에 SAT·ACT 시험 부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수 1,400여명 요구에 2028년 재도입 가능성

 

미국 최대 공립대학 시스템인 UC가 6년 전 폐지한 SAT·ACT 표준시험 입시 요건의 부활 여부를 공식 검토하기로 했다. 최근 UC 교수진 사이에서 신입생들의 수학 기초학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전국 주요 명문대들의 표준시험 재도입 움직임과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UC 학사원 산하 입학·고교관계위원회는 12일 표준시험 활용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기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1,400명 이상의 UC 교수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SAT와 ACT 재도입을 촉구한 이후 나왔다. 서한에 서명한 교수들 상당수는 수학·과학·공학 분야 교수들로, 최근 학생들의 기초 수학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TF에는 이공계와 인문계 교수진, 입학 전문가, 등록관리 담당자, 주 교육위원회 대표 등 최소 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SAT·ACT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주 1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스마터 밸런스 영어·수학 평가 활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 권한은 UC 이사회가 갖고 있으며, 설령 재도입이 결정되더라도 실제 적용은 2028학년도 입시 이후가 될 전망이다.

 

UC는 2020년 인종과 소득 수준에 따른 불평등 문제를 이유로 SAT·ACT 제출 요건을 중단했고, 2025년부터는 완전히 폐지했다. 당시 이사회는 시험 준비 학원이나 사교육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과 소수계 학생들에게 시험이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UC는 SAT·ACT 문제와 별도로 현재 입학 필수 조건인 15개 고교 과목 요건도 함께 재검토하기로 했다. 학사원은 현재의 과목 체계가 지나치게 경직돼 있으며, 인공지능(AI) 확산과 변화하는 노동시장 수요, 새로운 학습 방식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