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술 창고서 대낮에 위스키 1만여병 도난

미국뉴스 | | 2026-06-09 09:05:09

술 창고서 대낮에 위스키 1만여병 도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직적인 화물절 행각

 

필라델피아에서 평일 대낮에 위스키 1만여병을 빼돌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이번 절도 사건은 금요일인 지난 5일 오후 필라델피아의 한 화물 창고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시 대형 트레일러를 몰고 온 운전사가 신분증을 제시하자 창고 관계자들은 신분증 복사 후 ‘노블 오크’ 버번 위스키 1만800병을 트레일러에 실었다. 트레일러에 실린 위스키의 가치는 50만 달러에 달한다. 1만병이 넘는 위스키를 실은 트레일러는 창고를 빠져나간 후 행방불명이 됐다.

 

노블 오크 버번 위스키를 소유한 회사인 ‘A21 와인 앤 스피리츠’는 성명을 통해 위스키가 원래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고 조직적인 화물 절도 작전의 희생양이 됐다고 밝혔다. A21의 모회사인 ‘애퍼지 21 홀딩스’의 롭 코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트레일러 운전사가 구매 주문서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이는 보안 절차상의 누락 행위라고 지적했다.

 

코흐 COO는 “내부 범죄가 아닌 사이버 범죄로 추정하고 있다”며 “때때로 다른 회사가 컴퓨터 시스템을 탈취해 화물을 가로채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난당한 위스키가 승인되지 않은 경로와 2차 도매상, 온라인 시장 등을 통해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량의 노블 오크 버번 위스키를 제공하겠다는 의심스러운 제안이 있으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미국에서는 값비싼 전자제품보다 하역작업이 쉬운 음료와 식품 화물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화물 절도 예방 및 복구 전문기업인 카고넷은 지난해 화물 절도 범죄 사건 피해액이 전년보다 60%가량 급증한 7억2,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