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미국뉴스 | | 2026-06-02 09:48:43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의심 교인 증가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

‘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

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명은 신앙적 의심을 경험한다고 인정했다.<사진=Shutterstock>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명은 신앙적 의심을 경험한다고 인정했다.<사진=Shutterstock>

 

 

많은 기독교인이 하나님의 개입을 믿지만, 동시에 의심을 고백하는 교인도 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부분 교인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급하심을 믿지만, 일부는 하나님의 성품과 자신의 삶에 대한 개입 여부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것으로, 이 같은 경향이 최근 몇 년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 교인 25%, ‘하나님이 날 사랑할까?’

기독교계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작년 3월 개신교인 2,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대부분 교인은 자신의 삶이나 타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지만, 약 4명 중 1명은 신앙적 의심을 경험한다고 인정했다. 이러한 의심은 지난 10여 년 사이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서 교인의 약 25%는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돌보신다는 점을 때때로 의심한다고 답했다. 반면 64%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12%는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경향은 과거 조사와 비교할 때 더욱 뚜렷하다. 2012년 실시된 조사에서는 약 15%만 신앙적 의심을 밝혔고 약 78%는 동의하지 않았다. 2019년 조사에서는 의심한다는 응답이 약 18%로 조금 늘었고, 부정한다는 응답은 약 71%로 감소했다.

 

■ 교인 24%, ‘하나님 개입 의문’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 자신의 삶에서 발생할 때 하나님의 개입을 믿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교인 중 약 24%는 이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이 관여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답했는데, 이 같은 반응 역시 증가 추세다. 2012년 조사에서는 약 9%, 2019년 조사 때는 약 14%가 하나님의 개입 여부를 의심한다고 답한 바 있다.

이 같은 의심은 자신의 삶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타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개입 여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인 중 약 23%는 비기독교인의 삶을 하나님이 변화시킬 수 있는지 때때로 의심한다고 답했다. 이 수치 역시 2012년 약 11%, 2019년 약 17%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스콧 맥코넬 라이프웨이 리서치 대표는 “교인들이 자신의 의심을 인정하는 것은 건강하지만, 그 상태에 머무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마가복음에서 한 아버지가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달라’고 기도한 것처럼, 예수의 능력을 의심하는 이들도 같은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