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인공지능 시대 새 격전지 된 ‘스마트글래스’

미국뉴스 | | 2026-05-28 09:22:34

스마트글래스,메타,삼성,구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타가 70% 시장 선정

삼성·구글 신제품 도전

실시간 번역·길 안내도

 

삼성·구글 스마트 글래스(왼쪽)와 메타AI 글래스.
삼성·구글 스마트 글래스(왼쪽)와 메타AI 글래스.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업해 개발한 첫 인공지능(AI) 스마트글래스를 지난 19일 공개하면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가장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는 분야는 스마트글래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글래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반 안경과 유사한 디자인과 착용성을 확보한 점이 대중화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한다. 이는 스마트글래스 경쟁이 단순 성능 경쟁이 아니라 일상적 착용 경험과 디자인 경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과거 구글이 스마트글래스를 선보였지만, 제한적인 활용성과 이질적인 디자인으로 대중 확산에 실패했던 것과 비교되는 지점이다.

 

메타가 글로벌 스마트글래스 시장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구글은 19일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가 앞서 선보인 ‘갤럭시 XR’과 달리 일반 안경 형태로 착용하는 스마트글래스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해당 제품군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글로벌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해 디자인을 개발했다. 메타가 ‘레이벤’, ‘오클리’ 등 유명 안경 브랜드와 디자인 협업을 진행하는 사례와 유사하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기술과 구글의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집약시키고, 두 안경 브랜드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이질감 없이 상시 착용할 수 있는 가볍고 세련된 폼팩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출시될 AI 글라스는 갤럭시 AI폰의 핵심 기능을 보조하는 ‘컴패니언’(동반자) 기기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별도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구글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거나, 주변 카페 추천 및 음료 주문 등을 음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듣는 음성이나 보고 있는 메뉴판·표지판의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들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탑재된 카메라로 사용자가 바라보는 화면을 즉시 촬영하는 기능 등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스마트글래스가 단기간 내 스마트폰을 대체하기보다 보완재 형태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손을 쓰지 않고 시선과 음성만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경험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AI 스마트글래스가 단기적으로는 스마트폰 보완형 인터페이스로 확산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간 맥락을 이해하는 컴퓨팅 환경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이용 여부 등 엄격 조사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캘), 푸드스탬프(SNAP)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2,213만달러 분기 순익전년동기 대비 32% 증가   조지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관세청 상반기 792건 적발환 치기·보이스피싱 자금도“외화 불법유출 집중단속” 올해 상반기 외화를 불법으로 유출하거나 한국으로 들여와야 할 외화를 반입하지 않은 불법 외환거래가 7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다시 채용 재개 분위기’너무 줄이며 경영 제약매출·신기술 확보 경쟁‘인공지능과 사람 공존’ 인공지능(AI)이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 1년여간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던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3,303만달러·주당 26센트 자산·대출 등 성장 이어가‘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가 올해 2분기에도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 이번주 빅테크들 실적증시 지속 상승 분수령현금흐름·부채증가 우려주가 변동성 계속 높아져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주 실적 발표를 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나스닥 상장 미끼 투자사기”… 수백만불 소송

CM 홀딩스 USA 상대“주식 이전 이행 안 해피해 최소 15명 달할듯”30일 모여 비대위 추진 한인 투자자가 투자회사 대표와 법인을 상대로 대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

기업들 “301조 강제노동 관세 위법” 제소

‘대통령 과세 권한 넘어’국가별 조사 결과 없어 미국 중소기업 두 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십 개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새로 부과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가 위법

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 ‘과열 신호’

WSJ, AI 거래 거품 지적한국보다 비싼 가격 거래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이 한국에 상장된 본주(보통주)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역사·문화 프레임 왜곡”

반크 “항의서한 전달할 것” 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전시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의 그늘에 가두는 왜곡된 서술이 발견됐다는 지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