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세계 최고 높이 온도계’ 매물로

미국뉴스 | | 2026-05-27 09:29:56

세계 최고 높이 온도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라스베가스 길목 명물

185만불에 시장 등장

높이 134피트 랜드마크

 

베이커 소재 세계 최고 높이 온도계.
베이커 소재 세계 최고 높이 온도계.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에서 LA와 라스베가스를 오가는 운전자들의 상징처럼 자리해 온 ‘세계에서 가장 큰 온도계’가 매물로 나왔다. 가격은 185만 달러로 대형 광고판 활용 가능성까지 더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라스베가스 리뷰저널에 따르면 베이커에 위치한 이 초대형 온도계는 최근 4.3에이커 규모 부지와 함께 매물로 등록됐다. 매물에는 높이 134피트에 달하는 초대형 온도계와 1,107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용 건물이 포함돼 있다.

 

이 부지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내 15번 프리웨이와 베이커 블러버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라스베가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90마일 떨어져 있다. LA와 라스베가스를 오가는 수많은 차량이 반드시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해 있어 오랜 세월 사막 관광 명소 역할을 해왔다.

 

특히 매물 소개에서는 이 온도계를 단순 관광 명소가 아닌 “134피트 높이의 수직 광고 공간”으로 강조하고 있다. 온도계는 북행·남행 15번 프리웨이와 127번 도로 방향을 모두 향하고 있어 라스베가스를 오가는 여행객과 트럭 운전자들에게 강력한 광고 노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간 약 2,200만대 차량에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온도계는 인근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상징성과도 연결된다.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데스밸리에서는 지난 1913년 7월 지구상 최고 기온으로 기록된 화씨 134도가 측정된 바 있다. 온도계 높이 역시 이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세계 최고 높이 온도계는 지난 1991년 처음 세워졌지만 강풍으로 한 차례 쓰러졌고 이후 재건돼 1992년 공식 점등됐다.

 

매물 에이전트인 배런 카스티요는 리뷰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온도계는 최근 보수 작업을 마쳤으며 지금은 이전보다 더 좋은 상태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매자가 라스베가스 지역 투자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남가주와 네바다를 오가는 차량 이동량이 워낙 많아 상업적 잠재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IRS, 보안 서밋서 경고회계사 해킹 시도 급증고객 수천 명 정보 유출이메일 출처 반드시 확인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 국세청(IRS) 본부. IRS와 보안서밋은 최근 CPA 등

기아, 올 뉴 2027년형 ‘EV3’ 미국 출시
기아, 올 뉴 2027년형 ‘EV3’ 미국 출시

EV6·EV9과 라인업 완성3,500달러 무상 지원금도 EV3 [기아차 제공] 기아 미국법인(KA)이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3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EV3는 기아의 엔트리급

AI 시대 도래… 대학 전공 선택도 바뀐다
AI 시대 도래… 대학 전공 선택도 바뀐다

대학생 22%는 전공 바꿔대학들도 교육 방식 전환‘유망 전공’기준도 변화아예 하고싶은 분야 선택 인공지능(AI)이 대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과거에는 높은 연봉과

ICE 이민자 체포 사상 최대… 7월 5만1천명
ICE 이민자 체포 사상 최대… 7월 5만1천명

공항·법원·교통거점 넘어국립공원 등지까지 단속단순 신분위반도‘저인망’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 단속이 새로운 방식으로 확대되면서 지난 7월 한 달간 체포된 이민자가 약

DACA 수혜자 영주권 길 좁아졌다
DACA 수혜자 영주권 길 좁아졌다

해외여행·재입국 규정 변경 여행허가 받아도 입국 제한신분조정 관행 차질 우려한인 등 45만5천명 영향 미국에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입국한 서류미비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추방을 유

한국서 구조된 퍼그 ‘가장 못생긴 개’ 1위
한국서 구조된 퍼그 ‘가장 못생긴 개’ 1위

“커다랗게 튀어나온 눈과 축 늘어진 혀, 깊은 주름...” 한국의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퍼그 ‘지니 루’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트럼프 지지율 ‘추락’ 긍정 33% ‘역대 최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임기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17일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33%에 불

‘좋아요’ 받으려다… SNS와 바꾼 목숨

고속도로 역주행 질주사고 10대 학생 5명 사망 참극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차와 정면 충돌해 10대 청소년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아일랜드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데이터센터 부지로는 절대 안 판다”

켄터키주 토지소유 모녀2,648만달러 오퍼 거절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야심이 수백억 원을 거절한 촌부들의 결정에 가로막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6일 켄터키주 메이즈빌

미국 ‘경제 옥죄기’vs 이란은 ‘고유가 부채질’
미국 ‘경제 옥죄기’vs 이란은 ‘고유가 부채질’

■ 양국 치킨게임 본격화미, 제1 목표는 유가 하락중간선거 앞두고 이란 압박이란, 상선 공격 시장 충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 [로이터]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