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주유소 연료 저장탱크 해킹… “이란 소행 가능성 의심”

미국뉴스 | | 2026-05-17 09:43:57

미 주유소 연료 저장탱크 해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물리적 피해는 없어…전쟁 이후 이란 사이버 공격 늘어

 

미국 여러 주)의 주유소 연료저장탱크 시스템에 대한 해킹 공격의 배후로 이란이 지목됐다고 CNN이 15일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수사당국은 이란 해커 조직이 최근 발생한 연료저장탱크 시스템 침입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해커들은 온라인으로 연결된 주유소 연료저장탱크의 자동계측 시스템에 비밀번호가 설정되지 않은 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계측 시스템이 해킹될 경우 연료 누출과 같은 비상 상황이 탐지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연료 유출 사고 등 물리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란은 과거에도 미국의 석유·가스 시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전력이 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이란의 사이버 공격이 한층 활발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수개월간 미국 각종 인프라 시스템을 비롯해 물류 및 의료업체 등을 겨냥한 이란의 해킹 시도가 잇따랐다.

캐시 파텔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이메일이 이란 계열의 해커에게 해킹당해 외부에 공개되기도 했다.

다만 연료저장탱크 시스템 침입 사건의 경우 해커들이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아 배후를 특정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사이버 공격 능력은 중국이나 러시아보다는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정보당국의 분석이다.

특히 이란 해커 조직은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출 자료와 선전 영상을 공개하면서 심리전에도 나서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해커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024년 대선 때도 이란 해커들은 도널드 트럼프 캠프를 해킹해 내부 문서를 언론에 유출하기도 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보국(CISA) 국장 출신인 크리스 크렙스는 "이란이 중간선거를 그냥 지나칠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선거 시스템 직접 공격보다는 허위정보 유포 같은 정보전이 더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