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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최초 한국어 수업…버클리 첫 한국학 졸업생

미국뉴스 | | 2026-05-12 09:28:40

미 대학 최초 한국어 수업…버클리 첫 한국학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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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UC 버클리가 미국 대학 최초로 한국어 수업을 시작한 지 83년 만에 한국학 전공 졸업생을 배출한다. UC 버클리 동아시아학과는 오는 19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복수 전공으로 한국학을 선택한 학생 3명이 학위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학과에 한국학 전공이 개설된 지 1년 만에 거둔 첫 결실이다. 첫 졸업생인 김소영(미국명 일리스 김)씨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접근하는 한국학의 커리큘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졸업 소감을 말했다.

 

다른 졸업생인 조앤 문씨는 윤동주의 시를 공부하고 일제 식민지배와 한국전쟁, 분단의 역사 등을 배우면서 미국인으로 자라온 자신의 한국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도움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UC 버클리의 첫 한국어 수업은 당시 동양어학과(동아시아학과의 전신)에 재직 중이던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이 학교를 설득해 개설했다. 선생은 미국 최초의 한국어 대학 교재도 직접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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