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미국뉴스 | | 2026-04-29 09:27:03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1분기 순익 40% 급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954만달러·주당 23센트

자 산·예금·대출 높은 성장

‘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

일 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케빈 김 행장
 케빈 김 행장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1분기에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하와이주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뱅크 인수에 이어 지난달 발표한 일본계 은행 SMBC 메뉴뱅크(SMBC Manubank)의 상업용 뱅킹 부문 인수 효과도 향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 뱅콥은 28일 나스닥 장 개장 전 발표한 실적 자료에서 2026년 1분기 순익이 2,954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5년 1분기의 2,110만달러 대비 40.0%나 급증한 것이다. 다만 전 분기인 2025년 4분기의 3,447만달러와 비교하면 14.3%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는 올해 1분기 0.23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0.17달러 대비 35.3% 증가했다.

 

특히 뱅크오브호프의 1분기 주당순이익 23센트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내놓았던 평균 시장 전망치인 0.22달러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며 순익 증가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1분기 순이자마진은 2.90%로 전년 동기 2.54%에 비해 0.36%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순이자마진은 대출을 해주고 발생하는 이자 수익에서 예금 이자 지급을 뺀 수입으로 은행 순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또한 부실대출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 전 순매출’(PPNR)이 올해 1분기 4,660만달러로 전년 동기 3,260만달러 대비 43% 증가했고 전 분기 4,630만달러 보다 소폭 상승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자산과 예금, 대출 등 핵심 경영지표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총자산은 186억5,687만달러로 190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총자산 규모는 전년 동기인 2025년 1분기 170억6,832만달러 대비 9.3%, 전 분기인 2025년 4분기 185억3,163만달러 대비 0.7% 각각 증가했다.

 

감독국과 월가가 은행 건전성 평가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예금고는 157억2,644만달러로 전년 동기 144억8,832만달러 대비 8.5%, 전 분기 156억314만달러 대비 0.8% 각각 늘었다. 총대출(GL)은 147억3,714만달러로 전년 동기 133억3,548만달러 대비 10.5% 증가했다. 전 분기 147억8,792만달러와 같은 수준이다.

 

케빈 김 행장은 “올해 1분기 순익 증가는 순이자 수익 증가, 고객 수수료 수입 호조, 대출과 예금고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올해 2, 3, 4분기에도 실적 개선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2025년 4월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뱅크 인수에 이어 올해 완료될 SMBC 메뉴뱅크 상업용 뱅킹 부문 인수는 상업금융 역량 강화, 다국적·다민족 기업과 개인 고객 확대, 핵심 예금 기반 확충, 주류사회 진출 효과를 가져와 은행의 매출과 외형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프 뱅콥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14센트의 분기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이같은 현금 배당은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이번 배당은 오는 5월 8일 장 마감 기준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5월 22일께 지급될 예정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