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호프(뱅크오브호프) 본점, LA 다운타운 이전

미국뉴스 | | 2026-03-20 09:28:26

뱅크오브호프 본점,LA 다운타운 이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년 62층 ‘AON 센터’

 

 

 뱅크오브호프가 본점을 이전할 LA 다운타운 AON 센터 전경. [박상혁 기자]
 뱅크오브호프가 본점을 이전할 LA 다운타운 AON 센터 전경. [박상혁 기자]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본점을 내년 LA 다운타운으로 이전한다.

 

뱅크오브호프는 LA 한인타운 버몬트와 윌셔의 현재 본점의 임대 계약이 2027년 3월31일 만료되면 새 본점을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 에이온(AON) 센터(707 Wilshire Blvd. LA)로 이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뱅크오브호프는 건물주와 4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스 계약을 이달 체결했으며, AON 센터 1층에는 풀 서비스 지점도 운영하게 된다. 또 62층에 달하는 이 건물의 꼭대기 4면에 뱅크오브호프 이름과 로고가 들어간 대형 간판을 설치하게 돼 주요 금융 기관들이 형성한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에 처음으로 한인 은행의 이름이 새겨지게 된다.

 

지난 1973년 완공된 AON 센터는 높이 262미터, 실내면적 1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초고층 건물로 LA에서는 한국 한진그룹이 소유한 윌셔그랜드센터와 US뱅크 타워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마천루다. 이 빌딩에는 캘리포니아 뱅크&트러스트, 대형 로펌 모리슨&포스터, 에너지 기업 AON, 인도 총영사관 등 다수의 대기업과 기관들이 입주해 있어 LA 다운타운을 상징하는 오피스 타워 중 하나다.

 

뱅크오브호프는 새 다운타운 본점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향상된 접근성을 제공하며,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및 금융 기관에 가까운 입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현대적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및 LA 광역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연결성이 강화되어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호프는 현재의 본점 1층 지점 등 고객 서비스는 이전까지 중단 없이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호프는 이번 이전이 은행의 장기 성장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자, 금융 산업에서 한인 기업과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은행의 사명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빈 김 행장은 “한인타운은 언제나 우리 정체성의 중심으로, 지점 운영과 서비스, 그리고 커뮤니티와의 깊은 연대는 이번 이전에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며 “뱅크오브호프는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의 주요 금융기관 이름들을 바라보며 성장해 왔다. 이제 뱅크오브호프가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는 것은 한인 커뮤니티의 성공과 열정,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폭넓은 고객층을 문화적 이해와 전문성으로 지원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각종 이민신청 불법 승인출처 불명 95만달러 포착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고위 심사관으로 근무했던 전 직원이 돈을 받고 영주권과 시민권 등 이민 혜택을 부당하게 승인해준

메디케어 가입, 시기 놓치면 ‘평생 벌금’
메디케어 가입, 시기 놓치면 ‘평생 벌금’

65세 신청 메디케어 ‘A부터 Z’까지 65세 생일 전후 7개월 ‘최초 가입기간’ 챙겨야파트A 10년 일하면 무료파트B 소득별 보험료 차등 미국에서 65세가 되면 대부분 메디케어(

취업시장 ‘역전’… 비대졸자 웃고 대졸자 운다
취업시장 ‘역전’… 비대졸자 웃고 대졸자 운다

2003년 이후 실업률 분석AI, 대졸 초년생 업무 대체화이트칼라 취업문 좁아져대학 학위 가치까지 논쟁  인공지능(AI)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청년 취업시장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

전 세계 인플레이션 시대 오나… 각국마다 긴축 고민
전 세계 인플레이션 시대 오나… 각국마다 긴축 고민

한은도 이례적 연속 인상유럽·일본 통화 긴축 재개에너지·서비스 물가 상승지연 대응 비판에 선제 대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현대차 ‘호프 온 휠스’… 3억달러 누적기부 달성
현대차 ‘호프 온 휠스’… 3억달러 누적기부 달성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미국 내 855 개 이상의 현대차 딜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출범 28년만에 누적

하루 한 잔도 안심 못한다
하루 한 잔도 안심 못한다

술, 9가지 암 사망 위험 높여관련 암 사망 33년새 2배 급증 미국인들의 음주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 한 잔 정도의 술도 여러 종류의 암으로 사망할

폭풍의 뒤끝… 높은 파도에 롱비치 해안가 주택들 침수 피해
폭풍의 뒤끝… 높은 파도에 롱비치 해안가 주택들 침수 피해

지난 주말 남가주에 강우를 몰고 왔던 허리케인 마리의 후폭풍으로 남가주 해안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면서 롱비치 지역에 해안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KTLA에 따르면 롱비치 보드워크

양당 유세전 본격화… 민주 우세속 공화 수성 가능할까
양당 유세전 본격화… 민주 우세속 공화 수성 가능할까

■ 중간선거 레이스 D-55민주, 연방하원 탈환 기대공화, 상원 수성에 사활트럼프 지지율·물가 변수공화‘선거구·자금력’우위  8일 뉴햄프셔 예비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한 유권자가 투

9·11 테러 25주년 앞두고 워싱턴서 희생자 추모행사
9·11 테러 25주년 앞두고 워싱턴서 희생자 추모행사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당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미국을 가로지르는 강철’ 행사가 8일 워싱턴 DC의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올린 미국 지도에 이웃나라들 포함
트럼프 올린 미국 지도에 이웃나라들 포함

아이슬란드, 미 대사 초치외무부“완전 부적절”항의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지도. <트루스소셜>  아이슬란드가 8일 자국 영토를 미국의 일부처럼 표현한 도널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