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송가인, LA 공연 비자 문제로 연기…"공연 일정 조정 중"

미국뉴스 | | 2026-02-19 08:57:47

송가인, LA 공연 비자 문제로 연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웅산·자우림도 공연 차질 겪어…말리 출신 밴드 투어 취소하기도

NYT "트럼프 정부 비자 발급 장벽 높여…해외 공연자 수 30% 감소할 것"

 

가수 송가인[제이지스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송가인[제이지스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송가인이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하려던 공연이 비자 문제로 연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은 지난 14∼15일 LA 페창가 씨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더(The) 차오르다'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때 비자가 발급되지 않으면서 공연 연기를 결정했다.

제이지스타 관계자는 "공연에 필요한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공연을 열지 못했고, 현재 대관 일정을 다시 잡는 중"이라며 "미국 현지 대관 업체가 일정을 잡으면 다시 비자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연예인의 공연이 비자 문제로 연기 혹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지난해 크로스오버 그룹 '프로젝트 난장'의 미국 공연을 추진했으나 일부 팀원의 비자 문제로 공연이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웅산은 지난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출연료를 포기하고서라도 (미국을) 가겠다는 마음이었는데 비자 등의 문제로 (공연이) 좌절됐다"고 말했다.

밴드 자우림 또한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적 지연을 이유로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방송인 김창옥 또한 지난해 LA에서 '김창옥쇼'를 녹화할 계획이었으나 비자 문제로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몇 년간 비자 신청 비용이 증가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입국 금지 조치 등으로 비자 발급 장벽을 높이면서 외국 예술가들이 미국 공연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서아프리카 말리 출신 멤버가 다수인 록밴드 티나리웬은 트럼프 행정부가 말리를 포함한 19개국을 입국 금지 대상으로 분류하면서 북미 투어 계획을 취소했다.

올해 초 뉴욕의 연극 축제에 참여하려던 영국 극단 '쿼런틴'의 경우 스태프 중 2명이 나이지리아 출신이란 이유로 입국 심사가 보류되며 비자 발급이 거부되는 일을 겪었다.

공연 예술가의 이민·비자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매튜 코비 변호사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공연예술전문가협회 행사에서 "올해 미국을 찾는 해외 공연자 수가 2024년과 비교해 3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