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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스포츠 ‘빅 이벤트’의 달

미국뉴스 | | 2026-02-03 09:18:35

2월은 스포츠 ‘빅 이벤트’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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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동계올림픽 개막

8일 수퍼보울 대격돌

손흥민-메시 맞대결도

 

2월이 한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시작으로 NFL 수퍼보울, 그리고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까지 초대형 이벤트가 잇따라 열리며 한인사회도 유례없는 스포츠 축제의 한가운데에 서게 됐다.

‘눈과 얼음의 축제’로 불리는 제25회 동계올림픽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등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6일(금) 오후 5시30분(이하 미 서부시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한인 2세 선수들도 눈길을 끈다. 숏트랙의 앤드루 허, 브랜던 김, 유니스 리가 미국 대표로 메달 사냥에 나서며, 여자 스켈레톤 종목에는 한인 혼혈 미스티크 로가 출전한다. 직전 두 번의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한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스노보드 종목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이어 8일(일) 오후 3시30분에는 제60회 NFL 수퍼보울이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혹스가 11년 만에 수퍼보울 무대에서 재회한다. 뉴잉글랜드는 7번째 우승, 시애틀은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2월의 대미는 축구가 장식한다. 오는 21일(토) LA 메모리얼 콜러시엄에서 열리는 MLS 개막전에서 LAFC의 손흥민과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맞붙는다. 7만7,000석 규모의 역사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두 수퍼스타의 대결은 ‘개막전 이상의 개막전’으로 불리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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