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공항 신원확인 강화… ‘리얼 ID’ 없으면 18달러 내야

미국뉴스 | | 2025-11-21 09:17:14

공항 신원확인 강화, TSA 새 규정시행 공지, 생체정보 확인 시스템, 연방 교통안전청,TSA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TSA 새 규정시행 공지

생체정보 확인 시스템

“내년 1월부터 적용” 예고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미국 공항 검색대에서의 신원 확인 절차 대폭 강화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리얼 ID 또는 여권 없이 미국 내 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려는 여행객들은 앞으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데 18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할 전망이다.

 

TSA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새 규정을 연방 관보에 예고하며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새 규정이 적용되면 리얼 ID나 유효한 여권 없이 공항 보안구역에 진입하려는 여행객은 TSA가 도입하는 생체인식 기반 ‘대체 신원확인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18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 수수료는 10일간 유효해 그 기간에 여러 차례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한 번만 내면 된다. TSA는 “신형 생체인식 키오스크 구축과 신원확인 시스템 현대화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REAL ID 제도는 2005년 9·11 테러 이후 강화된 신원확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으나 시행이 잇따라 연기돼 왔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올해 5월부터 국내선 탑승 시 리얼 ID 또는 이에 준하는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이번 추가 규정은 그 연장선이라는 것이 TSA의 설명이다.

 

TSA는 발표문에서 “이번 공지는 20여 년 전 법제화된 리얼 ID 완전 시행을 위한 다음 단계”라며 “향후 며칠 안에 추가 지침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제도가 도입되면 리얼 ID가 없는 여행객은 보안검색대에서 생체정보와 기본 인적사항을 기반으로 한 신원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하지만 TSA는 이 절차가 신원 확인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추가 보안검색이 필요하거나 공항 내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대체 신원확인 절차를 이용할 경우 지연과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TSA는 이번 조치가 보안 강화를 위한 필수 단계라고 강조하면서도, 생체인식 검증이 신원 확인 실패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재차 명시했다. 제안된 규정은 연방 관보에 게시된 후 일정 기간 공청회를 거쳐 확정되며, 최종 시행 시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